'공항 택시할증제' 철회…요금도 소폭 내려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9.06.1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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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요금 인상안에 대한 반발 여론이 커지자
제주도가
한발 물러서
공항 심야요금 할증제 도입계획을 철회했습니다.

물가대책 소위원회는 택시 기본요금 인상안도 소폭 내렸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교통위원회는
저녁 7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행하는
공항택시의 할증운임을 2천 100원으로 조정했습니다.

하지만 제주도가
지금까지 쿠폰으로 지급하던 할증운임을
이용자에게 전가시킨다는 비판 여론에 직면했습니다.

<김용원 기자>
"제주도가 도입하려던 야간공항택시요금 할증제가
반발이 커지면서 결국 철회됐습니다."

제주도가
공항택시 할증제 도입안을
물가대책위원회 심의 안건에서 아예 제외했습니다.

공항택시 할증제 도입안을 제외한 채 이뤄진
물가대책위원회 소위원회에서는
일반 택시 기본요금 인상안도 당초보다 하향 조정됐습니다.

소형택시는 인상 요금을
2천 800원에서 2천 300원으로 5백원 내렸고,

중형은 3천 3백원,
대형은 4천 5백원으로
당초 인상안보다 각각 1백원과 3백원 인하했습니다.

물가대책위원회 소위원회는
수도권을 제외한 다른 지역의 요금 인상안을 감안했고
서민 부담이 커질 것을 우려해 인상안을 소폭 조정했다는 입장입니다.

도의회는
공공요금 인상은
서민 경제 부담으로 이어지는 만큼
인상폭을 더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강성민 / 제주도의회 의원>
"그동안 택시요금이 많이 오르지 않아서 인상을 해야 한다는 것에는
공감합니다. 하지만 수도권을 제외한 다른 시도에 비해 상당히 많은
금액을 올리는 것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제주도는 이달 말
물가대책위원회를 열어
택시요금 인상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입니다.

반대 여론 속에 최종 심의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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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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