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 태풍 겹쳐...침수 피해 잇따라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19.07.1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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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과 북상하는 제5호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제주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밤사이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입니다.

가정집 마당에 물이 가득 찼습니다.
슬리퍼가 둥둥 떠다닐 정도 입니다.

비가 잠시 멈춘 틈을 타
펌프기로 물을 계속 퍼냅니다.

인근 슈퍼에서는
주택가에 있는 오수관에서 물이 넘쳐
상점안 성인 발목 높이까지 차오른 물을
주인이 쓰레받이로 퍼냅니다.

<인터뷰:전용순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이게 아침에 막 푸다가 짜증이 나서 퍼도 퍼도 당할 수가 없으니까…”

제주시 도두동의 한 숙박시설
지하에 성인 종아리 높이까지 물이 가득 차올랐습니다.

소방관들이
펌프를 이용해 쉼없이 물을 빼내고 있습니다.

제주시 연동의
종합복지회관 지하주차장도
발이 젖을 만큼 물이 차올랐습니다.

제주시 용담2동에 위치한 렌트카 업체의 야외 주차장도
이번 비로 침수됐습니다.

이밖에도
한천에는 물이 넘쳤고 계곡길 곳곳이 끊겼습니다.

강풍과 물폭탄에
한라산 입산은 전면 통제됐습니다.

기상악화로 여객선이 결항된 제주항 터미널에서는
직원들이 모래주머니와 부직포 등을 이용해
태풍 대비에 나섰습니다.

<제주항 관계자>
"비바람이 쳐서 물이 가끔가다 들어오는 경우가 있을까 봐 미리 방지하는 거예요. "

내일까지 최대 500mm의 물폭탄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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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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