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딛고 발가락 호른 연주..."제주관악제는 영광"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9.08.1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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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제주국제관악제가 제주 곳곳에서 열리며 제주 여름밤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깊은 인상을 주었던
두 팔 없는 발가락 호른 연주자 독일의 펠릭스 클리저
다시 제주를 찾아 두번째 감동을 선사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만났습니다.
호른 특유의 중후한 선율과 다른 관악기의 발랄한 리듬이
한 여름 무더위에 지친 심신에 청량감을 선사합니다.

두 팔을 대신해 왼발과 입술만으로 다른 호른 연주자를 능가하는
음색을 만들어냅니다.

기적같은 인생 스토리와 뛰어난 연주로 도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던 독일의 펠릭스 클리저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감동의 무대를 준비중입니다.

제24회 제주국제관악제에 또다시 초청을 받아 무대에 오르는
펠릭스는 우선 멋진 무대에 설 수 있게 된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펠릭스 클리저 / 호른 연주자(독일)>
"도민들이 친절하구요. 이런 분들이 있는 이 곳에서 음악을 할 수 있게돼 영광스럽습니다."

지난해 개막공연에서 모차르트의 호른 협주곡 제2번 등을 선보였던
펠릭스 클리저는 이번에도 대중적인 밝고 명쾌한 곡을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두 팔 없이 태어나 발가락과 입술로 호른 연주를 하며
세계적인 음악가로 발돋음하는 인생 스토리에

많은 장애인들이 감동을 받았다는 이야기에 자신의 이번 무대가
또다른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되길 희망했습니다.

<펠릭스 클리저 / 호른 연주자(독일)>
"음악을 통해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것이 즐겁습니다.
제가 아직 어리지만요."

스페인의 트롬본 연주자 알베르토 우레쵸 등 유명 관악 연주자들과
마에스트로 콘서트에 나서는 펠릭스 클리저,

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호른 연주자로 제주에서 두번째 맞는
그의 무대는 관악제를 찾은 제주도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전망입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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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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