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연휴기간 제주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19만명에 이를 전망입니다. 주춤했던 외국인 관광객들이 올들어 다시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어 안내가 가능한 글로벌택시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최근 모바일 앱의 도움을 받아 제주 관광을 즐기는 외국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마나미 / 관광객(일본)>
"제주도가 제작한 사이트는 영어로 표기가 안돼서 구글을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외국어 서비스가 제한적이어서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관광통역 택시, 이른바 글로벌 택시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 3개국 언어를 지원하고 홈페이지 예약 시스템을 통해 24시간 언제든지 원하는 날짜에 관광 코스도 직접 선택이 가능합니다.
<사카타 유키 / 관광객 (일본)>
"제 친구가 제주에 여행왔을 때 친절한 택시 기사분이 있다고 알려줘서 이렇게 이용하게 됐습니다."
현재 제주에선 모두 90여대의 관광 통역 택시가 운영중입니다.
특히 오랜 운전 경력으로 제주의 숨겨진 관광지를 안내하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해에만 천백명 이상이 글로벌택시를 이용할 정돕니다.
<부용석 / 글로벌택시 기사>
"외국에서 방문한 분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하면서 서로간의 문화나 습관,제주를 세계에 알리는데 홍보대사 역할을 하는데 큰 보람을 느낍니다."
해마다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는 제주글로벌택시가 국제적인 관광지로 거듭나는데 한 몫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