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값 '들썩'…식탁 물가 '비상'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19.09.18 15:46
영상닫기
국내에서 처음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자 제주산 돼지고기 값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최근 궂은 날씨 탓에 채소값도 오르면서 식탁 물가가 서민가게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산 돼지고기 값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제주 돼지 고기 평균 경락 가격은 kg 당 6천 501원. 전날보다 1천 549원이 오르며 하루만에 31% 넘게 뛰었습니다.

국내에선 처음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병되고 육지부 돼지고기 반입이 전면 중단됨에 따른 영향으로 보입니다.

<김태형 / 하귀농협하나로마트 정육파트장>
"추석 때 받았던 물량이 남아서 그걸로 대체하는 중이고요. 이 물량이 떨어지면 할 수 없이 가격을 올릴 수 밖에 없습니다."

채소 값도 금값입니다.

식탁 물가를 보여주는 제주지역 신선식품 지수는 지난달 기준으로 18.5% 올랐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상추와 호박 가격은 70% 넘게 치솟았습니다. 오이 63.1%, 시금치 54.2%, 파 51.2% 올랐습니다.

최근 계속된 가을 장마에 태풍까지 겹치며 작황이 좋지 않은 것이 큰 이윱니다. 식탁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장보기가 두려울 정돕니다.

<주부>
"파프리카는 제가 매일 먹는데 한 3배는 뛴 것 같아요. 그래서 부담이에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또 들려오는 태풍 소식까지... 당분간 식탁 물가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서민들의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기자사진
문수희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