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태풍 '미탁' 북상…내일부터 '강풍 ·폭우'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19.09.3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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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호 태풍 '타파'가 제주를 할퀴고 간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18호 태풍 '미탁'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 ‘미탁은’모레 자정쯤 서귀포 서쪽 인근해상까지 접근해 제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내일오후부터 간접 영향에 들면서 매우 강한 바람과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태풍 타파가 지나간지 일주일 만에 또 다른 가을 태풍 '미탁'이 제주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18호 태풍 미탁은 중심기압 970 헥토파스칼에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해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29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2km의 속도로 북쪽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모레(2일) 자정쯤에는 서귀포 서쪽 인근 해상까지 접근해 제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송근호 /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태풍 미탁은 계속 북상하여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세력을 유지하면서 2일 밤 경 제주도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기 바랍니다."

태풍 '미탁'은 이달 초 제주에 내습한 17호 태풍 '타파'와 세력이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만과 중국을 거치며 세력이 지금보다 다소 약해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제주가 태풍의 위험반원인 오른쪽에 위치해 있어 비바람 피해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제주지방은 내일(1일)부터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시간당 30에서 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고 산지에는 최대 6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태풍이 북상하면서 순간최대풍속이 초속 35에서 45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농작물과 시설물에 대한 피해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한편 가을태풍인 미탁이 예상대로 북상하면 올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태풍은 지난 1959년과 공동으로 역대 최다인 7개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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