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장애인의 자립과 고용권 보장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탈시설과
자립생활 권리 보장을 위해
시설 거주자의 지역 사회 이동 지원과
지원 주택 공급, 사례 관리 등
단계별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장애인 권리 중심의 공공 일자리 시범 사업 추진과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한 예산 확보를 약속했습니다.
<이정훈 기자>
"제주도가 4백 여억원을 들여 학교법인 동원교육학원으로 사들인 옛 탐라대학교 부지와 건물이 3년 넘도록 활용되지 못하고 방치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카메라포커스에서는 그동안의 추진 과정과 앞으로의 활용 방안을 취재했습니다. "
제주도가 지난 2016년 매입한 옛 탐라대학교 부지와 건물입니다.
31만2천 여 제곱미터 부지와 11개동 건물로 매입액만 415억여원에 달합니다.
매년 제초 작업과 한 명의 관리인을 배치해 시설을 유지 관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년째 활용되지 않으면서 건물과 시설 노후화도 빠르게 진행되면서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
"과거 대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했던 운동장입니다. 지금은 잡초만 무성하게 자라났습니다."
제주도는 옛 탐라대 부지와 건물 활용방안으로 해외대학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외국대학 설립 매뉴얼 등을 제작했고 세계 100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캠퍼스 유치 희망 안내문 등을 발송하는 등 유치작업을 벌여왔습니다.
미국과 캐나다 등 일부 대학 관계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김영희 / 제주도 대학정책팀장>
"유치 조건에 있어서 요구조건이 우리 제주도가 제시하는 조건과 맞지 않은 경우가 발생해서 현재까지 유치를 이루지는 못한 상황입니다. "
제주도는 외국대학 유치를 위해 탐라대 건물과 부지를 무상 임대해주고, 투자진흥지구 지정을 통해 세금 감면 등 행정지원을 계획중입니다.
또 건물 리모델링 등이 필요한 재원은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련법이나 조례 개정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제주도의 바람과 달리 제주에 외국대학을 유치하기 위한 주변 여건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인천 경제자유구역을 비롯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퉈 외국 교육기관과 연구소 등 유치전에 뛰어들면서 경쟁은 한층 치열해졌습니다.
특히 지자체마다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내세우면서 상대적으로 재정이 열악한 제주로서는 경쟁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또 유치에 성공하더라도 학생 충원을 우려한 외국 교육기관들이 개교를 철회하는 경우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지방 의회와 학계, 지역주민들을 중심으로 성과없는 외국대학 유치에 메달리기보다는 지역여건에 맞춰 유치 전략을 수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홍명환 / 제주도의회 도의원>
"외국 명문대학 유치를 고집하다보면 탐라대학 활용에 대한 답을 찾기가 힘들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지금이라도 외국 명문대 유치라는 고집에서 벗어나 다양한 활용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국내대학 단과대학이나 연구소, 연수원 등 유치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강상기 / 서귀포시 하원마을회장>
"주민들이 원하는 것은 1차는 대학 유치이고 어렵다면 중앙정부나 공기업같은 연수원이라도 유치해서 주민들에게 고용창출도 되고..."
학계에선 과거 제주와 경쟁을 벌였던 부산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유엔식량농업기구 산하의 세계수산대학 유치를 위해 지역 산업에 특화된 수산분야 대학원을 시범 운영한 사롑니다.
수산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 인프라로 전세계 인력들이 찾고 이를 바탕으로 국제기구 등 으로부터 대학원 인증을 받아내는 이른바 단계적 접근 방식인 것입니다.
<고창훈 / 제주대 명예교수>
"외국 대학은 가져와야 하는데 생각보다 어렵고 지금부터라도 교육을 시작해야 돼요. 모델이 어디냐면 부경대가 유엔의 수산대학을 가져오기 위해 10년을 노력했잖아요. 우리는 안했잖아요."
제주도는 옛 탐라대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내년 연구용역 발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리한 유치 조건 등 주변 여건을 무시하고 로드맵 없이 해외 명문대학 유치에 메달리는 한 수백억원의 혈세가 투입된 옛 탐라대 활용 방안은 요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카메라포커습니다.
태풍 경보가 발효되면서
제주도가 위기 대응을 비상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이에따라 행안부와 한전, 군경 등
유관기관 13곳과
24시간 비상 근무체계에 들어갔습니다.
문자와 TV 자막을 통해
태풍 정보를 실시간 전달하고
재해위험지구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현재까지 30건이 넘는 안전조치를 마쳤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태풍이 많은 비를 몰고 오는 만큼
저지대와 저류지 피해에 대비하고
피해를 입었을 경우
읍면동이나 119에 신속히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4.3희생자 유족증 발급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부터 접수를 시작한 이후
5개월여 만에 신청 건수가 1만 건에 육박하고
현재까지 9천 1백여 명에게 발급했다고 밝혔습니다.
희생자 유족증이 있으면
국내선 항공료를 최대 50% 할인 받고
병원 의료비 감면과 도 직영 관광지 관람료도 면제됩니다.
제주도는
이용객 증가로
앞으로 항공사와 영화관 등과 협의해 혜택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지난달 26일부터
극조생 노지감귤 출하가 시작된 가운데
비상품 감귤 유통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제주도와 감귤출하연합회가
지난 달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가락도매시장을 현장 단속해
규격과 당도 기준에 미달한 감귤과
품질검사를 받지 않은 감귤 4천 9백여 톤을
출하한 영농조합과 선과장 등
7곳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이 가운데
농협 선과장도 비상품 감귤을
유통하다 적발됐습니다.
제주도는
적발된 선과장에는
각종 기금 지원을 중단할 방침입니다.
제주시가
어린이집 운영에 부모가 일상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어린이집 20곳을 추가로 선정합니다.
이를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공모한 결과
36개 어린이집이 신청함에 따라
이달 말까지 선정을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열린 어린이집에서는
부모들이 자녀의 활동을 원하는 시간에 직접 살필 수 있는데
선정된 어린이 집은
각종 심사에서 가산점이 주어지고
보조교사 지원 혜택도 우선 제공됩니다.
현재 제주시에는
열린 어린이집 28곳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제주시가
생활보호 수급 자격을 판단하기 위해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합니다.
조사 대상은
제주시내 복지대상자 5만9천여 가구, 7만1천600명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이뤄집니다.
수급자의 소득과 재산 등 금융정보를 토대로
수급 자격과 급여 산정에 반영하게 됩니다.
제주시는 수급자격 변동이 있는 가구는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다음달 13일까지 소명자료를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제18호 태풍 미탁이 북상하면서
원희룡 지사가 태풍 피해 예방에 각별한 대비를 주문했습니다.
원 지사는 오늘(1일)
재난대응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태풍이 많은 비를 몰고 오는 만큼
재해위험지구 770여개소와
도내 저류지 250여개소에 대한
예찰과 현장 점검을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복개하천이나 해안변 저지대의 주차차량을 이동 조치하고
농작물과 주택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양수기 등 수방자재도 확충해
신속히 대응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8일까지 감귤 현대화사업 FTA 기금 신청을 받습니다.
농감협에 5년 이내 출하 실적이 있고
생산량의 80% 이상을 출하 약정한 농가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감귤 비가림하우스와
노후 감귤원 원지정비 등
13개 세부사업에 지원하며
지원 면적도 2ha까지 상향됐습니다 .
제주도는 올들어 지금까지
비가림하우스와 발전기 등
13개 사업에 540억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17호 태풍 '타파'가 제주를 할퀴고 간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18호 태풍 '미탁'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 ‘미탁은’모레 자정쯤 서귀포 서쪽 인근해상까지 접근해 제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내일오후부터 간접 영향에 들면서 매우 강한 바람과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태풍 타파가 지나간지 일주일 만에 또 다른 가을 태풍 '미탁'이 제주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18호 태풍 미탁은 중심기압 970 헥토파스칼에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해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29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2km의 속도로 북쪽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모레(2일) 자정쯤에는 서귀포 서쪽 인근 해상까지 접근해 제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송근호 / 제주지방기상청 예보관>
"태풍 미탁은 계속 북상하여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세력을 유지하면서 2일 밤 경 제주도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기 바랍니다."
태풍 '미탁'은 이달 초 제주에 내습한 17호 태풍 '타파'와 세력이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만과 중국을 거치며 세력이 지금보다 다소 약해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제주가 태풍의 위험반원인 오른쪽에 위치해 있어 비바람 피해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제주지방은 내일(1일)부터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시간당 30에서 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고 산지에는 최대 6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태풍이 북상하면서 순간최대풍속이 초속 35에서 45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농작물과 시설물에 대한 피해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한편 가을태풍인 미탁이 예상대로 북상하면 올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태풍은 지난 1959년과 공동으로 역대 최다인 7개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