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 안내판…훼손되고 방치되고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19.10.1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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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지마다 설치된 안내판들은
관광객들이 그 곳의 정보를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서귀포지역 일부 관광지에 설치된 안내판들이
훼손된 채로 방치되고 있어 재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귀포 칠십리 음식특화거리입니다.

특화거리임을 알리는 간판은
오래된 기간을 증명이라도 하듯
무성하게 자란 잡초에 가려졌습니다.

해당 음식점들의 위치를 알려주기 위한 안내판은
군데군데 페인트가 벗겨지고 색이 바랬습니다.

구간 사이사이마다 세워진 안내판들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붙여놓은 안내도 일부가 떨어져 펄럭이거나
아예 제거돼 기둥만 덩그러니 남았습니다.

<배혜빈 / 경기도 시흥>
“원래 지도대로 해놓으면 아무래도 이렇게 세운 이 기둥에 대한 의미가 더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인근 솔동산 문화의 거리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만화로 제작된 마을을 소개하는 안내판은
오래된 탓에 군데군데 갈라졌고
글자마저 보이지 않습니다.

<허은진 기자>
“문화의 거리 안내도입니다. 보시다시피 대부분의 글자가 떨어져 나가면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애매한 위치에 설치되고
그 앞을 차들이 막아서면서
안내문을 찾아보기도 쉽지 않습니다.

<최승구 / 경기도 파주>
“언제 설치됐는지 모르겠는데 예전에 설치된 것 같기도 하고 잘 안 보이는 위치에 있기도 하고요. 글자들이 다 떨어져 가지고 보기가 좀 어려운 것 같아요.”

단단한 재질로 만들어진
작가의 산책길 안내도는 구부러져 흔들거리고
인근 또 다른 길의 안내판은
누런 찌든 때가 가득 꼈습니다.

관광제주라는 명성에 걸맞은
세심한 관리가 필요해보입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기자사진
허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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