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에 치러질 첫 민간 제주도체육회장 선거
경쟁구도가 가닥을 잡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제주도체육회 전현직 상임부회장간의
맞대결이 유력해지고 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부평국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선거관리규정에 따른 사퇴시한을 하루 남겨두고
사임했습니다.
내년 1월 실시되는
첫 민간 제주도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한
수순이라는게 체육계의 분석입니다.
<부평국 /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
"상임부회장에 있으면서
(종목단체) 회장을 만나는 것은 문제가 되기에
주변 체육인들의 의견을 물어보고 답이 나오면
결정을 하겠습니다."
부 상임부회장은 농구협회와
철인3종협회장, 제주도생활체육회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지난 2017년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 취임후
제주 체육 발전의 토대를 만들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주력했다고 자평했습니다.
<부평국 /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
"어떻게 깨끗이 해왔는가 뒤도 캐고 해서
차기 초대 회장은 건전하고 깨끗한 사람이 돼서
제주체육의 미래를 짊어져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민간 체육회장 선거에는 부 부회장외에되
송승천 전 상임부회장 출마도 기정사실화는 분위기 입니다.
씨름과 유도 선수 출신으로 씨름협회장 등을 역임해
엘리트체육에 대한 이해가 넓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송승천 / 전 제주도씨름협회장>
"누구보다도 선수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지도자나 감독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과거 상임부회장 임기 동안에
제주 최초의 실업팀인 삼다수 체조팀과 사격, 씨름, 육상 등
제주도직장 운동부를 창단했습니다.
특히 중도 포기하는 엘리트 선수들을
생활체육 지도자로 집중 양성해
취업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송승천 / 전 제주도씨름협회장>
"생활체육이 잘 되려면 학교 체육 선수들을
잘 키워서 중도에 포기하는 선수들을 지도자로 활용해 달라..."
제주도체육회장 선거가 전,현직 후보간의
2파전 양상으로 흐르는 가운데 이번 주말이면
제주시와 서귀포시 체육회장 선거에 나설 인사들의
윤곽도 드러날것으로 보입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