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위 구성 불공정" 사퇴…시작부터 삐걱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9.11.1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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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갈등해소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던 김장영 교육의원이
특위 구성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사퇴의사를 밝혔습니다.

김태석 도의회 의장은
특위 구성은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이뤄졌다고
해명했지만, 유일하게 남았던 교육의원까지
사퇴하면서 여당의원들만 남아 있게 돼 논란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도의회 김장영 교육의원이
제2공항 건설 갈등 특별위원회 구성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위원에서 사퇴했습니다.

공론화를 주도하고 있는 의원들이
포함된 상황에서는 제 역할을 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지난 15일 명단 발표 직후부터
사퇴를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갈등해소 특위는
중립성과 객관성이 담보돼야 한다며
찬반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였던 의원들은
특위 위원을 수행해선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장영 /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지명 순간부터 사퇴 결심하신 거예요?) 그렇습니다.
저는 지명 순간부터 그 명단을 보고 사퇴하게 됐습니다.
나머지 중립적인 의원들로 선임돼서 특위가 구성돼 운영된다면
아마 잘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가졌습니다. "

김 의원 사퇴로 논란이 커지자,
공론화 특위 결의안을 발의했던
김태석 의장은 공개적으로
특위 구성 과정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특위 위원은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
추천을 받아 절차적으로 진행됐고,
민주당 의원이 대거 포함된 것도
의회 원 구성 때문이지 의도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김태석 / 제주도의회 의장>
"시간을 충분히 드리지 못한 점,
그리고 연락이 안돼 위원장께 의견을 묻지 못하고
직접 참여 여부를 확인한 하나의 위원회가 있다는 점 외에
특위 구성에 공정성과 객관성을 훼손할 여지는 없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야당이 배제돼 공정성 문제가
불거졌던 제2공항 갈등해소 특위는
그나마 구색을 맞췄던 교육의원까지
사퇴하면서 처음부터 난관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해당 상임위에서 다시 위원을 추천하는 것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야당과 무소속 의원도 특위 운영에
반발하고 있어 의회 내홍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기자사진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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