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위 구성 문제 있다"…논란 확산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19.11.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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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갈등해소 특위 구성과 운영을 놓고
의회내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다른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도의회의장과
코드가 맞았던 운영위원장이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일부 위원 성향이 중립적이지
않고, 선임 과정도 관례에 어긋나다며
특위 위원들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사실상 위원 사퇴를 요구한 것인데요.

우여곡절 끝에 특위는 구성됐지만,
의회 내부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도의회 운영위원회는
두 차례 심의 끝에
제2공항 공론화 특위 결의안을
갈등해소 결의안으로 수정 가결했습니다.

그런데, 의회 운영위원장이
특위 구성에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김경학 운영위원장은
특위가 당초 합의와는 달리
중립성을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상임위원장 추천으로
특위 위원을 선임하던 그동안 관례가
깨진 것도 부적절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경학 / 제주도의회 운영위원장>
"6개 상임위원회에서 한 명씩 추천하고
한 명은 의장님이 추천해서 특위를 구성해 온 것이
지금까지 관례입니다. 그런 관례를 저버리면서
특위를 구성해야 될 하등의 이유를 알지 못합니다."

김 위원장은
행정사무조사 특위와 갈등해소 특위 위원이
중복된는 것도 문제라며, 정당성과 수용성 확보를 위해
해당 의원들의 책임있는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사실상 사퇴 요구를 한 셈인데
해당 위원회에서는 강한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박원철 특위 위원장은
특위 가운데 그 누구도 제2공항에 대해
찬반 의견을 공개적으로 밝힌 위원이
없다며 중립성과 정당성을 위반했다는
김 위원장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박원철 / 제2공항 갈등해소 특위 위원장>
"특위 위원으로 선임된 분들이 공식적으로 찬성, 반대 의견을
제시했던 분들이 단 한분도 안계세요.
도민 의견을 하나로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지
의회 의원 몇분이 문제 제기한다고 해서
특위 활동이 흔들려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야당과 무소속 의원이 반발하고
특위에 참여했던 교육의원 사퇴와
의회 운영위원장 마저 비판 수위를 높이면서
갈등해소 특위 운영에 대한 의회 내분은
좀처럼 가라 앉지 않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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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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