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중학교 야구부 부활 꿈꾼다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19.11.2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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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전해드리는 스포츠뉴습니다.

제주 유일의 중학교 야구팀인
제주일중 야구부가 부활을 꿈꾸고 있습니다.

제주고 야구부 해체 논란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초등학교 야구부원 대부분이 입학을 희망하고 있어
새로운 기대를 키워가고 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일중 야구부 마운드를 책임지고 있는 3학년 김태양군.
투수 뿐만 아니라 타석에서도 중학교 정상급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졸업을 앞둔 김군에게 올해는 특별한 해로 기억됩니다.

모두 15명의 선수 대부분이 1학년들로 구성돼
최약체팀이란 평가에도 불구하고
전국대회에 출전해 꿈에 그리던 1승을 거뒀습니다.

무엇보다 해체 논란 속에 제주고 야구부가 유지되면서
고향에서 운동을 계속할 수 있게 됐기 때문입니다.

<김태양 / 제주제일중 야구부 3학년>
"그때 당시 마음이 굉장이 불안했었는데 잘 해결돼서 기분 좋습니다.
제주고에서 열심히 해서 후배들도 잘 이끄는 선수 되겠습니다."

팀 분위기도 크게 달라졌습니다.

제주고 사태가 안정화되면서
다른 지방으로 빠져 나가려던 선수들이
크게 줄었습니다.

당장 내년 야구부 신입생 특기생 모집에 신광초과 남광초를 비롯해
도내 초등학교 야구부원 대부분이 입학을 희망했습니다.

여기에 클럽선수들까지 야구부 가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병옥 / 제주제일중 야구부 감독>
"굉장히 열심히 하고 또 우수한 선수들이 많습니다.
향후 1,2년 지나면 제주도 야구에
부흥이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신입 특기생들의 입학 소식을 반기는 건 역시 야구부원들입니다.

선수 부족으로 뜻하지 않게 해체 논란에 휩싸일 때마다
좋아하는 야구를 계속 해야할 지를 고민할 때도 적지 않았습니다.

<양우석 / 제주제일중 야구부 2학년>
"처음에 여기에 전학왔을 때 애들이 많이 없어서
걱정했는데 내년에 많이 들어온다고 해서 좋습니다."

제주 유일의 중학교 야구부 제주제일중.

매년 반복되던 팀 해체 논란을 딛고
신입 특기생들의 대거 입학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다시한번 부활의 날개짓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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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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