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첫 올림픽 본선 진출 노린다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0.01.2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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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 이하 남자 축구 대표팀이 세계 최초로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낸 가운데
여자 축구 대표팀도 제주에서 사상 첫 본선 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다음달 3일 미얀마 전을 시작으로 제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최종 예선전이 시작되는 가운데
지소연 등 해외파 선수들도 합류하면서
기대감을 높히고 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이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몸을 풀고 있습니다.

지난 9일부터 일치감치 제주에 캠프를 차린 올림픽 대표팀은
하루 두 차례 고강도 훈련을 진행중입니다.

<콜린 벨 / 올림픽 여자축구 대표팀 감독>
"남은 며칠 동안 선수들이 전술적인 면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신적,신체적으로 날카로운 모습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합니다."

여자 축구가 처음 올림픽 정식종목이 된 1996년 이후
우리나라 대표팀은 단 한번도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사상 첫 본선 진출을 노릴 수 있는 기회란 평가입니다.

A조에 같이 속했던 피파랭킹 11위의 강팀인
북한이 출전을 포기하며, 우리나라보다 12계단이나
낮은 베트남과 미얀마만 남았기 때문입니다.

방심을 경계하며 전력을 모두 쏟아내겠다는 각옵니다.

<이영주 / 올림픽 여자축구 국가대표>
"감독님도 처음부터 강조하신 것이
북한이 안나와서 (나머지팀이) 상대적으로 약하지만
3경기에 쏟아 부을 것을 두 경기에 쏟아부으라고"

최종예선전에 나설 20명의 선수 명단을 확정한 대표팀은
첼시의 지소연 등 유럽파들의 합류에 기대를 거는 모습니다.

아직 기존 선수들과의 호흡을 가다듬고 있지만
어린 선수들에게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예은 / 올림픽 여자축구 국가대표>
"언니들과 같이 볼차고 싶고 기대도 있는데
지금은 온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시차적응도 해야되고 그래도 빨리 훈련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올림픽 여자 대표팀은 다음달 3일과 9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미얀마, 베트남을 차례로 상대하게 됩니다

대표팀이 조별리그를 통과하면 호주와 중국 태국과 대만이
한 조를 이룬 B조 1, 2위 중 한 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됩니다.

일치감치 고강도 훈련에 돌입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제주에서 사상 첫 올림픽 본선 무대 진출이라는 첫 단추를 꿰며
남자 축구에 이어 쾌거를 이뤄낼 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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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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