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감귤 과즐'…미국에서도 호응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0.02.0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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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 소식입니다.

버려지는 비상품 감귤이 전통 한과인 과즐로 재탄생하고 있습니다.

감귤의 상큼한 향이 더해진 감귤 과즐이 소비자들을 사로 잡고 있는데, 최근에는 미국 수출도 성공하면서 판로를 넓혀가고 있다고 합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밀가루에 감귤즙을 붓고 골고루 섞어 줍니다.

네모 반듯하게 반죽을 잘라 노릇노릇하게 튀겨내고 꿀과 고명을 골고루 묻혀주면 상큼한 감귤 향이 풍기는 감귤 과즐이 만들어 집니다.

전통한과인 감귤 과즐은 버려지는 비상품 감귤을 어떻게 활용할까 라는 고민으로부터 탄생했습니다.

<오화자 / 귤향과즐 대표이사>
"우리는 농사꾼이기 때문에 농산물을 가지고 만들 수 있는 것이 없을까 해서 (과즐 반죽) 가루에는 물이 들어가야 하는데 감귤즙을 놔서 해볼까 해서..."

지난 2009년 시작한 감귤 과즐 사업은 11년동안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부턴 미국 수출을 시작했는데 현지 소비자 반응이 뜨겁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중국과 동남아 등 수입을 희망하는 나라도 늘고있습니다.

당연히 감귤을 생산하고 판매할 때와 비교해 수입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늘었습니다.

농업기술원 역시 이렇게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생산 농가에 기술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감귤 과즐 뿐 아니라 천연 염색과 전통된장 등 10여 개의 농외소득 사업장도 육성할 예정입니다.

<신근명 /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장 >
"지역 농업인들이 6차 산업에 대한 지식이나 정보를 알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고 농촌체험교육농장이라든지 소규모 창업을 할 수 있는 사업장도 육성하고 있습니다. "

버려지는 감귤을 활용한 감귤 과즐.

가공산업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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