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신도 명단 확보…집중 관리 돌입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0.02.26 16:21
영상닫기
신천지 교회를 둘러싸고 코로나19 확산의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정부가 전국 신도 명단을 넘겨 받았습니다. 제주도 역시 명단을 통보 받는 대로 2주간 집중 관리에 들어가게 됩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코로나19 확산의 매개로 꼽히는 신천지 교회.

신천지 교회를 둘러싸고 제주도민들의 불안감 역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21만여명의 신도 명단이 입수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보안을 전제로 각 지자체에 명단을 전달하고 제주도 역시 명단을 통보 받는 대로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전국 21만여 명의 신천지 신도 가운데 제주 신도는 2천여 명이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명단이 들어오는 대로 도내 신천지 신도에 대한 전수조사를 즉각 실시해서 가장 빠른 시간내에 완수할 예정입니다. 특히 그 중 유증상자 등 잠재적 위험 요인을 가진 사람은 관리대상으로 분류해 즉각 자가격리 조치와 검사를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일제 확인 전화를 실시하고 유증상 또는 코로나 19 검사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문진결과 등 1차 확인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신천지 신도를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명단이 확보된 시점으로부터 14일동안 특별관리하게 됩니다.

관리 기간에 기침이나 발열 등을 보이는 신도는 즉시 선별진료소로 이송되며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 국가경찰과 협조해 추적할 예정입니다.

제주도는 도내 신천지 신도들에게 종교 혐오가 아닌 도민 공동체의 안전을 위한 조치라며 연락과 위생 수칙 준수 등 방역당국에 최대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중환 / 제주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장>
"신천지 교인 여러분께 대책안전대책본부에서 연락이 가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다시 한번 부탁 드리고 일상 생활 동안에도 잠복기 동안 자율격리와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부탁합니다."

앞서 제주도는 도내 신천지 관련 의심시설에 대해 현장 조사를 벌여 모두 7곳에 대해 폐쇄 조치를 내린바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기자사진
문수희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