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까지 가검물 채취'…검사 기관·인력 확대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0.02.2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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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 수요가 폭주하고 있습니다. 여기다 신천지 신도에 대한 검사까지 진행하면서 검사 업무에 과부하가 걸렸는데요.

제주도는 기존 선별진료소 7곳에서만 가능했던 검체 채취를 도내 보건소 6곳으로 확대하고 담당 전문 인력도 추가 투입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시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입니다. 코로나19 기본 검사를 위해 최근 이동식 엑스레이 장비가 설치됐습니다.

그동안 제주대병원 등 선별진료소만 이뤄지던 검체 즉 가검물 채취가 이곳 보건소에서도 가능해진 것입니다.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검사 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 제주도는 검체 채취기관을 기존 선별진료소 7곳에서 도내 보건소 6곳을 추가했습니다. 이를 위해 보건소 인력 37명을 대상으로 이미 교육을 마쳤습니다.

실제 제주지역의 경우 지난달 29일부터 현재까지 실시된 코로나19 검사는 모두 6백여 건. 하루평균 21.7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얼마전 두명의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을 때는 하루에만 1백 40 여건의 검사가 몰리기도 했습니다. 특히 최근 신천지 신도에 대한 검사까지 몰리면서 의료 기관과 인력을 대폭 확대하기로 한 것입니다.

<이중환 /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
"전반적으로 검사 수요가 많기 때문에 저희들이 감염증 검체기관을 총 13개소로 확대했습니다. 1일 검체체취 규모 확대와 함께 검체 분석 시간 단축의 효과를 함께 거둘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코로나19 감염 유무를 분석하는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도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는 가운데 해양수산연구원과 동물위생시험소로부터 검사지원 예비인력 4명을 지원받아 투입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하루 최대 100명분의 검사분을 소화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분석장비 1대를 추가 구입하고 감염증 시약과 검사 키트 500명분을 상시 보유해 확진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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