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수, "끝까지 간다"…고경실, "재심 요청"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0.03.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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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갑 더불어민주당 박희수 예비후보가 총선을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앙당이 전략공천 결정을 바꾸지 않으면 무소속 또는 다른 정당 후보로도 나설 수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미래통합당 고경실 예비후보는 컷오프에 반발해 중앙당에 재심을 요청했고 제주도당도 고 후보의 경선 참여를 요청하는 건의문을 중앙당에 제출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갑 선거구 전략공천이 문제 없다고 결론 내렸지만, 박희수 후보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여론조사에서 선전하고 있는 당의 후보를 중앙당과 도당이 배제한 것은 도민 의사를 무시한 잘못된 결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희수/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중앙당의 오만함 뿐만 아니고 이 오만함을 만들어낸 민주당 특정세력들, 이 세력들의 밀실야합을 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전략공천을 받은 송재호 후보는 직계가족의 친일과 4.3 행적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 명확히 해명하고 스스로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향후 거취를 묻자, 박 후보는 경우의 수가 있지만 총선을 중간에 포기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완주 의사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전략공천이 확정되면 탈당한 뒤 무소속 또는 다른 정당으로도 후보 출마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박희수 /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끝까지 출마합니다. 끝까지 출마합니다. 제2의 방안, 제3의 방안도 있고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출마한다는 것만 밝히겠습니다."

미래통합당도 경선을 앞두고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겼습니다.

공정 경선 서약식에도 불구하고 경선에서 컷오프 된 고경실 예비후보가 중앙당에 재심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 후보의 지지자들도 문제를 제기하면서 제주도당은 지난 3일, 고 후보를 경선에 포함시켜 달라는 내용의 건의문을 중앙당에 제출했습니다.

이미 선거구별로 경선주자가 확정된 상황에서 중앙당이 후보와 도당의 요구를 수용할지는 불투명합니다.

중앙당의 결정에 잇따라 반발한 지역 후보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제주시 갑 선거구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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