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주자들을 향해 선거 공약화를 요구하는 정책 제안이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농산물 최저 가격 보장을 호소하는 농민들부터 최근 'N번방' 사건으로 불리는 아동 성폭력 등에 대한 보호장치 마련을 요구하는 청소년들까지 주체도 다양합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지역 농업인단체 대표들이 제주도청 앞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가을 장마에 이어 올해는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농민들이 큰 어려움에 처했다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와 각 정당 후보들을 향해 농민들에게 1인당 100만원의 기본 재난소득 지급과 농산물 최저 가격 보장을 요구했습니다.
"보장하라 보장하라 !!"
투표권은 없지만 미래의 유권자들도 정치권에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전달했습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제주 청소년을 비롯해 전국의 2만여명의 학생들이 각 후보들에게 선거 공약화를 요구하는 제안을 정리했는데 안전한 통학로 조성 등 안전문제부터 최근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성착취 동영상을 제작하고 불법 유통한 범죄에 대한 대책 등이 포함됐습니다.
<윤지은 / 초록어린이재단 사회복지사>
"폭력 예방, 학교 폭력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일어나는 폭력, 특히 이번 N번방 사건처럼 성폭력 예방에 대한 (요구)부분도 있었고..."
이 밖에도 장애인 단체와 환경단체 등이 여야 4.15총선 주자들을 향해 선거 공약화를 요구하는 정책 제안을 준비하는 등 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다양한 의견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