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4·15> 서귀포시 토론회…현안 해법 '제각각'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0.04.0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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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4사 후보합동토론회 마지막 순서로 서귀포시 선거구 위성곤, 강경필 두 후보가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제2공항과 코로나 기본소득, 1차산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진단과 해법도 후보마다 달랐습니다.

보도에 김용원기자입니다.

서귀포시 선거구 합동토론회에서 재선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와 첫 입성에 도전하는 미래통합당 강경필 후보가 격돌했습니다.

서귀포 지역 최대 현안 가운데 하나인 제2공항에 대해 두 후보는 2공항이 필요하다는 데에는 동의했습니다.

다만 사업 추진 속도를 놓고 위성곤 후보는 갈등해소를 비롯한 절차적 정당성을 주장하며 신중한 입장을 보인 반면, 강경필 후보는 이미 제2공항 예산이 국비로 확보된 만큼 이주민 보상 대책을 포함한 조기 추진 입장을 보였습니다.

<위성곤 / 더불어민주당 후보>
"저는 제2공항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주민들의 의혹 제기, 의견 수렴 같은 절차적 정당성도 함께 논의·결정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경필 / 미래통합당 후보>
"대통령 업무보고에서도 기본설계, 실시설계를 착수한다고 보고됐습니다. 그렇다면 제2공항 착공을 미룰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서도 두 후보가 서로 다른 해법을 내놨습니다.

강경필 후보는 4년 임기가 보장된 행정시장 직선제 도입을 공약했습니다. 위성곤 후보는 제주 실정에 맞는 행정체제 모델이 무엇인지 주민 의견수렴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1차 산업과 관련해 강경필 후보는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한 물류체계 개선을 약속했고, 위성곤 후보는 농가소득 안정화에 비중을 두면서 직불제 확대 도입 등을 제시했습니다.

<강경필 / 미래통합당 후보>
"지금 택배비를 비롯한 물류비 부담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온라인 유통공사라는 기관을 국비 지원을 받아 설립해서 택배비, 물류비를 절감하는 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공익형 직불제도를 더 확대해서 농산물 해상운송비도 지원받을 수 있게 하겠습니다. 해녀, 어업인을 위해 공익형 수산직불제가 필요하고 12해리 조업구역을 확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기본소득 지급 대상과 방식에 대해 위성곤 후보는 모두에게 즉시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강경필 후보는 선별적 지원이 정책적 효과가 더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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