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만 18살의 고등학생들도 투표에 참여하게 됩니다.
코로나19로 사실상 선거 교육이 쉽지 않아 깜깜이 선거란 지적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이번 선거에 얼마나 참여할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운영중인 개인방송 채널입니다. 올해 만 18살이 된 남여 유권자를 게스트로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오영훈tv (유튜브채널)>
"두근두근 첫 투표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두분 다 첫 투표를 하실거고 만 18세인데 투표를 해본 적이 있나요?"
미래통합당의 부상일 후보 역시 만 18살 유권자의 표심 파기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투표 경험이 부족한 이들을 겨냥해 선거상식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영상까지 제작했습니다.
<부상일tv (유튜브채널)>
"이번 선거때 누구 뽑았는지 말해줄거지? (아 그럼 당연하지 그거 얘기해도 되나?) 안 될게 뭐 있어?"
이번 총선에서 첫 투표권을 행사하는 만18살의 유권자는 전국에 54만8천986명으로 전체 유권자 수의 1.2%입니다.
제주지역 고등학교와 특수학교·방송통신고등학교 학생은 천996명으로 학교 밖 청소년 수까지 더하면 도내 만 18살 유권자 수는 2천명을 웃돌 것으로 추산됩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예정됐던 선거교육도 차질을 빚으면서 깜깜이 선거가 될 것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도교육청은 투표는 권리이자 의무라는 점을 강조하며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할 것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이석문 / 제주도교육감>
"올해 18세가 돼서 교복입은 민주시민이 돼서 첫 투표에 참여하는 여러분의 투표행위는 권리이기도 하지만 의무이기도 합니다."
각 정당들이 청소년 맞춤형 공약을 제시하는 등 선거 연령 하향으로 총선에 투표하는 고 3들의 '표심'이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이들이 얼마나 투표에 참여할 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