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을> 4년만의 맞대결…'고발전'까지 치열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0.04.13 15:34
영상닫기
이번에는 제주시 을 선거구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미래통합당 부상일 두 후보의 4년 만의 맞대결로 관심이 모아지는데요.

김용원 기자가 후보 주요 공약과 막판 쟁점들을 정리했습니다.

지난 20대 총선때 불과 2천 8백여 표 차로 희비가 엇갈렸던 최대 격전지 제주시 을 선거구.

이번 총선은 당시 맞대결을 펼친 오영훈, 부상일 두 후보의 4년 만의 리턴매치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는 재선에 성공해 국회 현안 해결을 매듭짓겠다고 약속했고,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는 16년 권력을 독점한 민주당 심판론을 내세우면서 첫 입성을 노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무너진 지역 경제 활성화가 최대 화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는 신항만 건설과 도시재생 추진 1차 사업 가격안정제 도입 확대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부상일 후보는 제2공항을 조속히 추진하고 농가 휴경보상제 도입 등을 공약했습니다.

제2공항에 대해 오영훈 후보는 절차적 정당성 확보를 전제한 조건부 찬성을 부상일 후보는 균형발전과 핵심 성장 산업으로 조속 추진 다른 입장을 보였습니다.

지난 KCTV 합동 토론회에서 부상일 후보가 논문 표절과 보좌관 폭행, 태풍 당시 와인을 마셨다는 의혹으로 불을 지피며 두 후보가 공방을 벌였고, 고발과 맞고발로 이어졌습니다.

<부상일 / 미래통합당 후보 >
"제주도에 내려오자마자 당에서 운영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러 갔다는 거예요. 그 다음에 와인을 마시러 갔다고 합니다. 우선 순위에서 뭐가 더 중요했는지…."

<오영훈 / 더불어민주당 후보>
"(작년) 9월 7일 저녁 7시에 도착해서 국립제주박물관장, 해양박물관장을 만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발치된 상태여서 와인을 마실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두 후보는 예비후보와 본후보 등록 직후 실시된 두 차례 여론조사에서 격차가 더 벌어졌고, 각종 의혹이 불거진 이후 발표된 마지막 조사에서도 20% 포인트 이상 차이를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대 총선에서 두 후보가 제주시 을 선거구 투표지역 12 곳 가운데 절반씩 승리를 나눠가진 만큼, 승부를 섣불리 판단하긴 이릅니다.

특히 지난 지난 20대 총선보다 선거인 수가 2만 명 이상 늘어난 것이 판세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입니다.

이번에 첫 투표에 참여하는 청소년 유권자나 부동층 표심도 주목해야 합니다.

현역 프리미엄으로 5번 연속 민주당이 수성할지, 3전 4기 끝에 보수 야당 후보가 탈환할지 유권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기자사진
김용원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