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제를 앞둔 도시공원 사유지 토지 보상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벌써 올해 목표 예산의 60%를 집행할 정도로 순조롭게 진행되는데요. 토지 보상과 함께 민간개발특례 사업에 대한 제주시의 첫 타당성 조사도 마무리 단계여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일몰제 적용을 받는 제주시지역 도시공원은 29곳.
면적은 426만 제곱미터로 도 전체 대상 공원의 6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첫 보상을 시작한 지난해 보상률이 7%에 그쳤지만, 올해는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4월까지 토지주에게 지급한 보상금은 637억 원으로 올해 전체 보상 목표의 60%를 이미 달성했습니다.
특히 지방채 발행으로 보상 예산이 지난해보다 배 이상 증가한 1천 50억여 원으로 늘었고 토지주들도 보상 협의에 적극 나서고 있어 보상절차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신용철 / 제주시 도시시설팀장>
"도시공원 26개 사업 중 올해 13개 사업을 하고 있고 앞으로 2025년까지 차질 없이 매입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도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내년 8월 일몰 대상인 오등봉, 중부공원에 대한 민간특례 개발 사업도 조만간 첫 타당성 용역 결과가 발표됩니다.
공동주택 2천 4백여 세대와 공원시설을 조성하는 데에만 1조원이 넘게 투자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제주시는 지난 3월부터 사업규모가 적정한 지 타당성 조사를 실시했고 빠르면 이달 안으로 마무리 됩니다.
타당성 용역이 끝나면 도시계획과 공원위원회 심의, 그리고 환경과 교통영향평가 등을 통해 사업규모를 최종 확정한 뒤 내년 8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김용원 기자>
"제주시의 첫 타당성 조사로 인해 사업 일정과 규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용역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