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도 푼 제주…"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0.05.19 16:27
영상닫기
전국에서 유일하게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던 제주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해 일부 공공시설부터 개방을 허용할 예정입니다.

다만 제주 관문인 공항만과 관광지, 감염 취약시설은 지금처럼 고강도 거리두기와 방역체계를 유지합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입니다.

연간 23만여 명이 찾는 체육시설인데 코로나 19 사태로 폐쇄된 지난 2월 말부터는 텅 비었습니다.

풀장도 물을 모두 빼 낸 상태로 바닥을 드러냈습니다.

<김용원 기자>
"코로나 19로 고강도 방역 지침에 따라 이 곳 실내수영장을 비롯한 도내 모든 공공시설들이 3개월 째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이처럼 코로나 19로 체육시설은 물론 도서관과 경로당, 문화시설 등이 잇따라 폐쇄되면서 일상 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운영 중단이 장기화됐던 공공시설이 앞으로 순차적으로 개방됩니다.

원희룡 지사는 고3 등교 수업에 맞춰 그동안 유지했던 고강도 방역체계를 생활 속 거리두기 수준으로 완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원희룡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일상 생활에서 시민들의 공공시설 이용이나 집단 활동 등은 전국적인 활동과 보조를 맞추겠습니다. 생활 속 거리두기에 대한 분야별 방침을 내부적으로 확정 지었지만 발표하고 시행 일정도 발표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실외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사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시설 입구에는 출입 명부와 손 세정제 같은 방역물품을 미리 비치했고 화장실 등 공공이용시설에 대한 소독도 주 2회씩 하며 생활 속 방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김기종 / 제주시 생활체육 팀장>
"사전에 만반의 준비를 갖춘 상태에서 개방하기 위해서 화장실은 매일 소독할 수 있도록 소독 약품이나 장비를 비치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다만, 제주 관문인 공항만과 관광지, 그리고 감염병 취약계층과 시설은 지금처럼 고강도 방역체계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3개월 여 만에 일상 복귀를 위한 시동을 걸었지만, 제주도는 고3 등교 개학이 고비가 될 수 있다며 철저한 개인 방역 지침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기자사진
김용원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