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토론회 일정 연기 요청하겠다"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0.08.1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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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가 제주외고 이전 여부를 논의할 도민 대토론회 개최에 앞서 다음주 중 외고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학부모들의 요청이 있었고 토론회에 앞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차원입니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토론회 일정의 연기를 요청할 계획인데, 실제 수용여부는 불투명합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외국어고등학교 이전 논의가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이석문 교육감이 제주외고 학부모들에게 충분한 의견 수렴을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박휘순 / 제주도교육청 정책기획과장(지난 7일)>
"한번 더 구체적으로 외고 학부모님들이 어떻게 하면 투명하다고 생각하실지 토론회에 무엇을 요구하시는 지 만나서 듣겠습니다."

우선 제주교육공론화위원들과 제주외고 학부모간 간담회가 다음주에 열립니다.

원활한 소통 차원에서 제주도교육청 관계자의 배석 없이 진행됩니다.

이 자리에서 도민참여단 토론회의 구체적인 진행 방안 등 의견 수렴 절차가 논의될 예정입니다.

특히 제주외고 학부모들은 당장 오는 22일로 예정된 도민참여단 대토론회 일정의 연기를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또 충분한 숙의 과정을 보장하기 위해 도민 대토론회 개최 횟수도 늘려줄 것을 요구할 방침입니다.

<박준영 / 제주외고폐지반대 비상대책위원장(지난 7일)>
"토론회에 제주외고에 대해 아시고 공론화에 아는 분이 참석해서 좋은 의견들이 반영돼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치겠다고 약속했지만 공론화를 마냥 늦출 수 없다고 밝힌 만큼 공론화 절차에 부정적인 제주외고 학부모들을 설득하기도 쉽지 않아 간담회가 원활하게 이뤄질 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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