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등교 방식도 한층 강화됐습니다.
모레(26일)부터 유치원과 초·중학교 등교 인원이 3분의 1 이하로 줄어듭니다.
단 고등학교는 3분의 2 등교가 유지됩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지역 대부분의 학교가 이번 주 2학기 학사 일정에 들어가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등교 제한도 한층 강화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6일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등교인원을 전체 학생의 3분의 1 이내로 제한합니다.
초등학교의 경우 돌봄이 필요한 1,2학년을 제외한 나머지 학년들은 다음달 6일까지 온라인 원격 수업으로 전환됩니다.
중학교는 전 학년에서 등교와 온라인 수업을 격주로 시행하게 됩니다.
<강순문 / 제주도교육청 정책기획실장>
"당초(계획)보다 더욱 강화된 2학기 학사운영을 시작합니다. 주된 내용으로는 도내 모든 초,중학교에서는 밀집도를 3분의 1로 줄여 등교수업을 합니다."
단 학생 수가 100명 또는 6학급 이하인 소규모 학교의 경우 3분의 2 등교를 허용할 방침입니다.
또 대입을 앞둔 고등학교는 3학년은 매일 등교, 나머지 1,2 학년은 격주로 등교하는 3분의 2 등교 수업을 유지합니다.
방과후 학교는 등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만 운영하고 돌봄 교실 역시 1,2학년들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학원 등 다중 이용시설 이용 자제를 권고하는 생활지도도 펼칩니다.
학교 체육시설 등 교육청 산하 공공기관 시설물 개방을 금지하고 재택 근무를 활용해 근무 밀집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도내 학부모 절반 이상이 모든 학년의 매일 등교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원격수업에 따른 학습 격차를 우려하는 목소리는 여전합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