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병상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제주대병원 격리 음압병상 9실이 포화되자 제주도가 서귀포의료원 등에 병상을 추가 확보하고 중증과 경증 환자를 분산해 치료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이번 남원읍 게스트하우스 확진자 두 명은 제주대병원이 아닌 서귀포의료원에 격리 됐습니다.
최근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현재 제주대병원의 격리 음압병상 9실이 포화됐기 때문입니다.
제주도는 제주대병원의 병상 가동 상황과 남원이라는 지리적 요인을 감안해 음압 치료가 가능한 서귀포의료원으로 이송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배종면 / 제주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
"지금 제주대병원 음압 병실이 거의 만실입니다. 그래서 더 이상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어서 바로 서귀포의료원으로 이송해서 격리조치한 것입니다.."
최근 한달 사이 제주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병상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제주도는 제주대병원에 음압병실 22곳을 비롯해 서귀포의료원에도 14병상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제주의료원과도 병상 확보를 위한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병상이 확보되는대로 중증과 경증을 구분해 분산 치료한다는 방침입니다.
65세 이상 고령이거나 폐렴 또는 기저질환이 있는 확진자는 중증환자로 분류돼 제주대병원에 격리하고 연령대가 젊거나 무증상 확진자는 서귀포의료원이나 제주의료원으로 이송한다는 계획입니다.
하루 확진자 50명 이상이 발생하면 경증환자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생활치료센터도 운영할 방침입니다.
즉 확진자 중증 여부에 따라 이송 치료 병원이 결정됩니다.
<임태봉 /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
"도청 보건건강위생과장을 팀장으로 해서 전문가 중심으로 구축돼 있고 중증과 경증환자가 제대 병원은 중증 환자 중심으로 가는 게 계획돼 있고 경증환자는 2차로는 서귀포의료원, 3차는 제주의료원
이 단계로 저희가 준비하고 있고..."
제주도는 일반 병상 370실을 코로나 치료 병실로 전환하는 병원 소개령은 일반환자 강제 퇴원 등의 문제가 있어 아직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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