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29번, 33번 코로나19 확진자 부부가 온천을 방문한 사실에 뒤늦게 드러나 지역감염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70대 은퇴 목사인 29번 확진자와 그의 아내 33번 확진자가 지난 23일 오후 2시 40분 부터 저녁 6시까지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있는 산방산 탄산온천을 방문한 사실을 휴대전화 GPS 추적 결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부부는 그동안 산방산 탄산온천 방문 사실을 숨겼고 특히 33번 확진자의 경우 이동 동선 진술을 회피하거나 거짓진술을 하는 등 방역당국의 역학조사에 비협조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도 방역 당국은 산방산 탄산온천에 대한 긴급 방역을 벌이는 한편 33번 확진자에 대해 감염병 관련 볍률 위반 혐의로 고발할 계획입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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