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전환되면서 도내 공공시설도 오늘(19일)부터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은 물론 그동안 닫혀있던 공공 실내체육시설도 문을 열면서 선수들이 훈련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청 소속 직장부 태권도 선수들이 체력 훈련이 한창입니다.
이번 주부터 실내 체육시설에서 훈련이 허용됐습니다.
코로나19로 올해 대부분의 대회가 취소됐습니다.
이 때문에 다음달 열리는 협회장기 전국대회는 올들어 첫 출전이자 마지막 대회가 될 가능성이 높아 훈련 강도는 어느때보다 큽니다.
<이동영 / 제주도청 태권도팀 주장>
"훨씬 나아졌죠. 1단계 되면서 제대로 시합도 할 수 있고 해서 조금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다가오는 주말부터 제주시체육회가 운영하는 제주시유소년야구단도 운영을 재개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되면서 그동안 문을 닫았던 공공 체육시설 이용도 부분적으로 허용됐습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전문 체육선수들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고 동호인이나 개인 이용은 당분간 금지됩니다.
예를 들어 실내외 프로그램 운영에는 이용 인원 제한이 적용됩니다.
경로당과 장애인 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도 제한적으로 운영이 재개됐습니다.
하지만 소독과 방역물품 확보, 감염병 관리대책 점검 등 방역조치가 제대로 완료됐는지 확인하는 게 우선입니다.
단 목욕탕과 사우나 등 고위험시설 집합금지는 유지되고 마스크 착용과 출입자 명단관리 등 방역수칙도 지켜야 합니다.
스포츠 행사는 수용 인원의 30%로 입장객을 낮춰 운영합니다.
교회는 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예배를 할 수 있지만, 각종 소모임과 식사금지 조치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로 공공시설 운영이 부분 재개됐지만 여전히 정부 권고안보다 강한 실내 50명, 실외 100명 이상 집합 금지 조치를 공공기관과 민간 부분에 모두 여전히 유지하고 있어
일반 도민들이 체감하기 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