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키위 '스위트 골드' 호응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0.10.2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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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재배되는 키위 대부분이 뉴질랜드산 인데요.

농민들에겐 로얄티 부담이 적지 않을 겁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우리나라 품종인 스위트 골드가 품질면에서 인정을 받으며 반응이 좋습니다.

제주에서도 국산 키위를 재배하는 농가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키위 나무마다 알이 굵은 열매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골드 키위 수확철을 맞아 열매를 따는 농민들의 손길이 분주 합니다.

1년 농사의 결실을 보는 농민은 좋은 값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문재홍 / 키위 재배 농가>
"레드 (키위)보다 더 당도가 높다고 하니까 기대는 하고 있어요. 주인으로서 먹어봐서 다시 손이 갈 정도면 농사에 희망이 있는 것이 아닌가..."

이 농가에서 재배된 키위 품종은 스위트 골드.

보통 재배되는 뉴질랜드산이 아닌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품종 입니다.

로열티 부담이 없어 재배 면적이 조금씩 늘며 현재 전체 면적 3백 3십 여 헥타르 가운데 1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당도도 평균 18브릭스로 상품성도 좋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에는 2톤에 불과했던 생산량이 지난해 230톤으로 크게 늘었고 올해는 500톤을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홍콩과 싱가포르 등 동남아에 수출하고 있는데 현지에서 반응이 좋아 지난해 수출로만 7억이 넘는 수익을 남겼습니다.

<양창희 / 제주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장>
"키위 재배하는 농가들이 생력화, 일손이 적게 들어가고 생산량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와 투자를 하고 있고 재배되고 있는 스위트(골드)에 대해 품질이 우수하기 때문에 재배 면적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스위트 골드가
국내산 고품질 키위로 인정받아 확대 재배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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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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