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지만 올해는 집에서"…해돋이 명소 '빗장'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0.12.3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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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아쉽지만 한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순간은 가정에서 보내야겠습니다.

코로나19 방역 차단을 위해서 인데요.

일단 오는 3일까지 도내 해돋이 명소와 오름, 주요 관광지가 폐쇄되고 관련 축제도 줄줄이 취소됐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해돋이 인기 명소인 제주시 별도봉.

입구에는 커다란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출입을 통제한다는 안내입니다.

<안지숙 / 제주시 일도동>
"(나가서) 해는 안 보지만 자기 처소에서 있어야 하는 때이니까. 또 그걸 지키면서 지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문수희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해넘이, 해돋이 명소가 줄줄이 폐쇄됐습니다."

연말연시를 맞아 해돋이 명소로 인파가 몰릴 것을 차단하기 위해 도내 주요 관광지들이 내년 1월 3일까지 폐쇄됩니다.

한라산을 비롯해 전국을 대표하는 해돋이 명소인 성산일출봉과 도두봉, 별도봉, 송악산 등도 마찬가집니다.

해마다 한해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열리던 성산일출제와 제주시청 광장에서 진행되던 용고타고 행사도 전면 취소됐습니다.

이 밖에도 많은 관광객 방문이 예상되는 정방폭포와 천제연폭포, 4.3평화공원을 비롯한 박물관과 미술관 등 공영관광지 60곳도 임시 휴업 조치됐습니다.

도내 대부분의 해수욕장과 전망대 역시 출입이 금지 됩니다.

<이중환 /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
"도내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박물관과 미술관, 기념관, 한라수목원 등 관광객이나 도민분들이 밀집할 수 밖에 없는 장소에 대해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 드립니다."

한 해의 첫 날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소망을 기원한다는 의미가 크겠지만 코로나 방역을 위해서라도 이번 만큼은 가정에서 뜻깊은 시작을 보내야 하겠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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