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이 재밋섬 건물 매입을 재추진하는 가운데 제주도의회가 제동을 걸었습니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오늘(26일) 제주문화예술재단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불공정한 계약 조건과 매입 절차상 여러 문제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다시 재밋섬 건물 매입을 추진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매입 계획을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특히 도의회 상임위원회 차원에서 재밋섬 건물 매입 철회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제주도에 전달해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재밋섬 건물은 제주 아트플랫폼 조성 사업 일환으로 지난 2018년 170억 원을 들여 추진해 왔지만, 건물 매입 타당성 논란에 따른 도의회의 재검토 요청과 시민단체 고발로 중단됐습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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