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공무원 첫 '확진'…도의회 임시 폐쇄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1.03.0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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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소속 공무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도의회 전체가 임시 폐쇄 조치됐습니다.

도의원과 직원들은 전수 검사를 받아야 했고 임시회 중 상임위원회 회의도 연기됐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392회 임시회가 열리는 제주도의회, 평소와 달리 도의회 주차장이 한산합니다.

직원들이 탄 차량들은 줄줄이 의회를 빠져나갑니다.

도의회 소속 공무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도의회가 임시 폐쇄됐고, 의회 내부에는 긴급 소독이 이뤄졌습니다.

<도의회 관계자>
"일단 청사를 임시 폐쇄해서 못 들어오게 통제하고 있습니다."

공무원 확진자는 도의회 총무담당 부서 직원으로 지난 달 25일부터 발열 증상을 호소했고 나흘 뒤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도의회 모든 공무원과 좌남수 도의회 의장을 포함한 도의원 43명 등 210여 명에 대한 전수 검사도 실시됐습니다.

<오태현 / 제주도의회 공보관>
"확진자가 나오면서 오늘(2일) 오전에 의회를 폐쇄하고 모든 직원과 의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검사는 마무리됐고 대기하면서 결과를 기다리는 상황입니다."

제주도는 해당 확진자가 25일 증상 발현 이후 지난 주말 증세가 심해져 검사를 받았다며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임시회 회기중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당초 예정됐던 문화관광체육위원회의 드림타워 카지노 변경 허가 의견 청취가 연기됐고 행정자치위원회 등 상임위 3곳의 회의 일정도 중지됐습니다.

도의회 직원 확진으로 임시회 회기가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제주도의회는 전수 검사 결과를 보면서 의사일정을 조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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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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