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외고 이전 논의 '재개'…토론회는 '한번'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1.03.2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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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일정과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제주외국어고등학교 이전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가 다음달 1일 회의를 갖고 구체적인 논의 일정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석문 교육감이 충분한 의견 수렴을 약속했지만 제주외고 이전 여부의 최대 변수인 도민참여단대토론회는 한번만 열릴 전망입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학부모들의 반발과 수능 일정으로 잠정 중단했던 제주외국어고등학교 이전 논의가 재개됩니다.

지난해 출입기자단과 가진 송년 간담회에서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올 상반기까지 결론짓겠다고 밝힌지 넉달 만입니다.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는 다음달 1일 전체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공론화 일정을 확정합니다.

특히 제주외고 이전 여부를 가를 최대 변수인 도민참여단 토론회 개최 일정과 방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현재까지 도민참여단 토론회는 5월 말에서 6월 초 개최를 검토중입니다.

도민참여단은 사전 신청을 받은 2백명과 제주외고 관계자 20명 등 모두 220명으로 구성됩니다.

제주외고 이전 여론 조사는 도민참여단을 대상으로 토론회 참석 전과 후 두번에 걸쳐 실시됩니다.

공론화위원회는 도민참여단 여론 조사 결과를 토대로 최종 권고안을 마련해 교육감에게 전달하게 됩니다.

제주지역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공립학교인 제주외고 이전 여부는 교육청의 결정에 따라 상당한 파장이 예상됩니다.

제주시 동지역 일반고 수요 충족을 위해 제주외고 이전에 찬성하는 의견과 제주시 동지역 쏠림 현상과 외국어특화고등학교가 사라지는데 대한 반대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제주외고 이전 반발에 충분한 의견 수렴을 약속하고도 이후 별다른 일정이 없고 도민참여단 토론회 역시 단 하루 개최를 검토하고 있어 공론화란 취지를 살릴 수 있을 지 벌써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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