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을 살리는 도시재생뉴딜 사업은 무엇보다 마을 주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한데요.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서귀포시 월평동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계획부터 사업 시행까지 스스로 이뤄내는 주민 공모 형태로 진행되며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화창한 가을날.
서귀포시 월평동에 마을 주민들이 모였습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직접 천연염색 손수건을 만들기 위해 섭니다.
주민들은 양파와 감물 등 마을에서 나는 자연 재료를 활용해 염색을 진행합니다.
어느새 월평 바다를 담은 듯한 파란 빛깔의 손수건이 만들어 졌습니다.
이렇게 주민들의 손으로 완성된 손수건과 마스크 등은 마켓을 통패 판매되고 수익은 마을 복지에 사용됩니다.
무엇보다 주민들은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고 사업을 수립하는데 뿌듯함을 느낍니다.
<김효자 / 서귀포시 월평동>
"아이디어를 짜면서 주민 스스로 할 수 있는 공모 사업에 저희들이 뛰어들었는데 참 좋았다고 보고..."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서귀포시 월평동에서는 무엇보다 주민이 도시재생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소규모 사업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미술 교육을 통해 그린 그림이 마을의 벽화를 수놓는 가 하면,
<강부자 / 서귀포시 월평동>
"가다가도 멈춰서 (그림)보고 오다가도 보고 군데군데 이렇게 벽에 그림을 그리면 얼마나 경치도 좋고 기분 좋고..."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기 위해 다육이 돌담길을 조성하는 사업도 주민 공모 사업을 통해 실현하고 있습니다.
조금씩 달라지는 마을 분위기 속에 주민들의 보람과 마을에 대한 애정도 커져 갑니다.
<고애경 / 서귀포시 월평동>
"내가 직접 참여해보고 우리 동생들도 해서 거리들도 (돌담길 조성)해보니까 마을이 조금씩 틀려져요."
여기에 행정과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업을 통해 도시재생뉴딜 사업으로 일궈낸 다양한 마을 특색 상품을 판매해 수익도 창출하고 있습니다.
<박진희 / 서귀포시 월평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
"결국 마을이 경제 모델을 습득해야지만 지속가능성으로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어서 마을 조합을 통해 경제 활동에 방점을 찍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살기 좋은 마을로 변모하는 서귀포시 월평동.
주민이 주체가 되는 도시재생뉴딜 사업의 성공적인 사업 모델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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