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법을 어기면서 수년 동안 특정 업체에 계약을 몰아줬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오늘(2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센터 측이 지난 2016년부터 5년 동안 7백건이 넘는 계약을 예산 쪼개기 등으로 불법 집행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특정 업체와 수의계약 형태로 예산을 몰아준 정황도 드러났다며 이는 지방계약법 위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위원회는 예산 문제 뿐 아니라 상사 갑질 논란과 직장내 괴롭힘 같은 민원 신고도 잇따르는 등 총체적 난국에 처해있다며 별도의 특별 감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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