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연합, "제주 조간대 갯녹음 심각…생태계 훼손"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1.11.04 10:20
제주도 해안마을 수심 5미터 이내 조간대에 갯녹음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단체인 녹색연합은 오늘(4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9월부터 두달간 도내 해안마을 조간대 200 지점을 전수 조사한 결과 모래 지역을 제외한 198곳에서 모두 갯녹음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갯녹음 조간대에서 토종 해조류가 서식한 경우는 조사 지역의 30%에 불과했고 갯녹음 심각 단계인 서귀포지역 조간대는 해조류 군락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갯녹음 원인 분석이나 모니터링, 해조류 종 다양성 변화 같은 기초 연구 조사는 부실하다며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공동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