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교육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의
교육행정협의회가 2년 만에 열렸습니다.
경비 부담 문제를 두고 관심을 모았던 고교무상교육은
제주도가
자치단체 분담금을 부담하고
이같은 방식을 오는 2024년까지 유지하는 것으로 합의했습니다.
내년 학교 급식 단가도 5%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주요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제주도와 도교육청간
제주교육 발전 관련 사안을 논의하는 공식 기구인
교육행정협의회가
2년 만에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두 기관은
제주교육 발전을 위한 5개 합의사항을 담은
공동협력 합의서를 최종 채택했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맞춰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 속에서
제주 미래 가치들을 키워나가는 데 공동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주요 합의 내용으로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학습 시범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교육문화학습비 지원사업 대상을
학교 밖 청소년 포함하도록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이석문 / 제주도교육감 ]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도민들과 아이들에게 제주교육발전과 교육 회복을 위한 공동협력 합의소식을 알려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합니다."
또 학생들에게 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 학교급식 단가를
5% 인상하는데 합의했습니다.
분담 지속 여부를 놓고 관심을 모았던 고교 무상교육문제는
관련 고시가 유효한 2024년까지
무상교육 총비용의 12%를
제주도가 부담하기로 해 사실상 현행처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구만섭 /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
"사실 무상교육 경비 부담의 경우에는 제가 오면서 많은 얘기를 들었습니다만 제주도 입장에서는 교육청에서 볼 때는 안 그럴지
모르겠지만 제주도 입장에서는 대승적인 결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이 밖에 공공도서관 자료구입이나
기초수급자 자녀교복비 지원,
농어촌지역 초등학교 통학버스 지원사업 등
6개 사업은
제주도교육청에서 맡도록 일원화하는데 합의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