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밥차, 봉사자들이 배달해요"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21.11.3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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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오랜 시간 이어지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밥차는 잠시 운영이 중단되기도 했었는데요.

이제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급식 대신 식료품 꾸러미를 만들어 나눠주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배달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 한편에 자원봉사자들이 모였습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매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급식, 사랑의 밥차가 운영되던 장소입니다.

봉사자들은 즉석밥과 국 등 반조리 제품들과 생수와 마스크, 방한용품 같은 각종 생필품을 모아 담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에 제공하던 식사 대신 식료품 꾸러미를 만드는 겁니다.

꾸러미는 금세 봉사 공간을 가득 채웠습니다.

배부 시간이 다가오자 조금씩 어르신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봉사자들은 따뜻한 미소와 함께 식료품 키트를 건넵니다.

<김진아 /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 운영지원팀장>
"사랑의 밥차는 매주 화요일 진행되던 급식 봉사활동인데요. 코로나 단계가 3단계, 4단계가 되면서 급식장소에서 배부가 불가하다 보니까 봉사단체들과 가가호호 방문, 식료품 키트 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현우 / 삼다수봉사대>
"지금부터 점점 날씨가 추워지고 있는데 큰 선물은 못 드리지만 이 작은 한 끼로 따뜻한 식사(하시고) 겨울을 맞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상대적 취약지인 읍면지역에는 지역 자생단체들이 직접 방문해 꾸러미 전달에 나섰습니다.

인근 복지관 직원들의 안내를 받아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건강상태 등을 살피며 안부를 묻습니다.

<강순미 / 자원봉사자>
"삼춘 건강하시고요. 식사 맛있게 하세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가 이어지며 추운 겨울 온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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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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