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집단감염 속출…접종률은 아직 32%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1.12.0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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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에서의 코로나19 확산세 중심은 단연 학교입니다.

무엇보다 학생들의 백신 접종률이 낮아 전파속도도 빠른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행정에서는 청소년의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지만 여전히 찬반 논란이 있어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시 한라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 입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눈에 띄는 건 보호자와 함께 백신센터를 방문한 19살 미만의 학생들입니다.

일부 학부모들은 여전히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 크지만 최근 10대 확진자가 잇따르고 학원 등으로 방역패스가 확대되자 어쩔수없이 자녀 접종을 선택했습니다.

<학부모>
"중학교에서도 (코로나가) 터졌던데 아무래도 방역패스도 강화될 거 잖아요. 이제 12세까지로 확대되고, 앞으로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으려면 맞아야 한다고 생각을 해서..."

<문수희 기자>
"최근 백신 접종률이 낮은 10대 확진자 비율이 두드러지게 높아지며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 학교 집단 감염이 잇따르며 백신 의무 접종 대상이 아닌 20대 미만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급증한 지난달, 도내 전체 확진자 가운데 1/3이 20대 미만이며 이달에도 절반 가까이에 이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백신 접종률은 전체의 32%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학생 감염자가 끊이지 않는 만큼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구만섭 /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학부모 여러분, 백신패스 대상에 자녀들이 포함돼 고민이 크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지금 소아.청소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백신 접종이 확산세를 잠재울 유일한 대안입니다."

여전히 학생 백신 접종에 대한 찬반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앞으로 추가 확산 여부에 큰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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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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