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9(수)  |  김경임
오늘 제주는 흐리고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16.5도, 서귀포 18.1도 등으로 평년보다 낮았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다가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늦은 오후까지 5에서 10mm의 비가 내리겠고, 지역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9에서 12도, 낮 기온은 14에서 16도의 분포를 보여 평년보다 5도 정도 낮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일겠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5:07
  • [포커스 취재수첩] 감귤 수확 본격... 인력난·처리난 반복
  • <오유진 앵커> 이번주 카메라포커스는 본격적인 감귤 수확철을 맞은 제주의 모습과 농민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취재기자와 보다 자세히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허은진 기자, 수확 현장 곳곳을 다녔는데 분위기는 좀 어떻습니까? <허은진 기자> 말 그대로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과수원 곳곳에서 수확하는 농민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었고요. 선과장과 유통센터도 밀려드는 감귤로 분주했습니다. 뉴스에 담지는 못했지만 개인거래도 활발해져있어서 택배 영업소들도 감귤로 포화상태였습니다. <오유진 앵커> 그런 상황이라면 곳곳에 인력이 많이 필요할 것 같은데 현장에서는 일할 사람 구하기가 힘들다면서요? 네, 우선은 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 수가 급격히 줄면서 인력난은 더욱 심해졌습니다. 이맘때면 농사일을 잠시 쉬는 다른 지역 인력들을 숙박비와 항공비까지 제공하며 지원하는 사업도 있었는데요. 사업이 중단된건 아닌데 참여자나 신청자 모두 코로나로 부담을 느끼는 탓에 이마저도 제대로 운영되지는 못하고 있었습니다. <오유진 앵커> 올해 비상품 감귤도 전체 생산량의 5분의 1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데 현장을 둘러보니 좀 어땠습니까? <허은진 기자> 저희가 취재하면서 만난 농민들은 실제 체감으론 30~40% 정도 되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올해 비 날씨가 잦아 크기가 상품 기준을 넘는 대과 발생이 늘었고요. 비로 인해 껍질이 부풀어 과육과 공간이 생기고 맛이 떨어지는 제주에서는 '부끈귤'이라고 부르는 부피과도 증가했습니다. <오유진 앵커> 그렇다면 행정에서도 어느정도 이런 상황을 예측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대책이나 대응방안이 마련됐습니까? <허은진 기자> 지금 출하되는 조생감귤 이전에 극조생 비상품감귤에 대한 산지격리 사업을 추진했는데요. 올해는 비상품이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평년보다 5천 톤 늘려 1만 5천 톤을 예상치로 잡고 사업을 추진했는데 실제 양은 2만 8천 톤을 넘겨버렸습니다. 하지만 노지 감귤의 경우 비상품이 증가하기는 했지만 자연재해가 아니고 가격대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돼 별도의 지원 계획은 없다고 했습니다. <오유진 앵커> 예상치를 초과했다면 관련 예산 확보도 문제겠네요. 아무튼 현재 비상품 감귤 처리는 잘 되고 있는 겁니까? 처리난은 여전한 것 같은데요. <허은진 기자> 현재 도내 곳곳 농감협 선과장과 유통센터, 가공공장에는 처리하지 못한 비상품이 가득한 상황입니다. 감귤쥬스가 다른 과일 쥬스에 비해 인기가 없다보니 농축액 재고가 과잉상태고 주52시간 등의 문제로 인력 확보도 쉽지 않아 공장가동률이 낮아지면서 비상품 수매도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올해 도내 3곳의 주요 가공공장 등에서의 비상품 처리 계획량은 6만 2천 톤 정도인데요. 비상품 발생이 10만 톤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처리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오유진 앵커> 매해 반복되고 있는 문제라면 좀 더 효과적인 해결책 마련도 필요해 보이네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 2021.12.08(수)  |  허은진
  • 중학교·교회서 집단감염 잇따라…방역 비상
  • 제주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무섭게 번지고 있습니다. 어제(6일) 역대 두 번째로 많은 61명의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오늘(7일)도 45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제주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4천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제주시 중학교와 교회 등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번지고 있어서 추가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수업이 한창이어야 할 중학교에 인적이 뜸합니다. 다음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며 학교에는 적막감마저 감돕니다. 지난 4일 첫 확진자를 시작으로 이 학교에서 집단감염이 번졌기 때문입니다. 학생과 교직원뿐 아니라 가족까지 번지면서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만 47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률이 낮은 학생 사이에서 빠르게 전파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안성배 / 제주도 역학조사관> "같은 학교 내의 다른 구성원 중 더 먼저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가 다수 발견됐습니다. 추가 확진자 중에서는 학교 구성원의 가족들까지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주시내 모 교회에서도 새로운 집단감염이 나오면서 지금까지 확진자 20명이 발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일부 확진자의 다른지역 방문 이력이 확인된 만큼 최초 감염 경로와 교회 내 전파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미야 / 제주도 역학조사관> "나중에 추가로 가족 단위로 확진됐던 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혹시라도 선행된 확진자가 있지 않았을까 조심히 판단해보고 있습니다." 이 밖에 제주시 여행모임과 초등학교 등 발생한 지 일주일 넘은 집단감염에서도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지면서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30명을 훌쩍 넘었습니다. 이달 들어서만 확진자가 벌써 230명을 넘었고 제주지역 누적 환자 수는 4천명대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입원환자 가운데 위중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전파력이 강한 신종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라는 변수까지 등장하면서 제주의 코로나 상황이 또 다시 중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 2021.12.07(화)  |  조승원
KCTV News7
02:11
  • 학교 집단감염 속출…접종률은 아직 32%
  • 최근 제주에서의 코로나19 확산세 중심은 단연 학교입니다. 무엇보다 학생들의 백신 접종률이 낮아 전파속도도 빠른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행정에서는 청소년의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지만 여전히 찬반 논란이 있어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시 한라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 입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눈에 띄는 건 보호자와 함께 백신센터를 방문한 19살 미만의 학생들입니다. 일부 학부모들은 여전히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 크지만 최근 10대 확진자가 잇따르고 학원 등으로 방역패스가 확대되자 어쩔수없이 자녀 접종을 선택했습니다. <학부모> "중학교에서도 (코로나가) 터졌던데 아무래도 방역패스도 강화될 거 잖아요. 이제 12세까지로 확대되고, 앞으로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으려면 맞아야 한다고 생각을 해서..." <문수희 기자> "최근 백신 접종률이 낮은 10대 확진자 비율이 두드러지게 높아지며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 학교 집단 감염이 잇따르며 백신 의무 접종 대상이 아닌 20대 미만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급증한 지난달, 도내 전체 확진자 가운데 1/3이 20대 미만이며 이달에도 절반 가까이에 이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백신 접종률은 전체의 32%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학생 감염자가 끊이지 않는 만큼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구만섭 /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학부모 여러분, 백신패스 대상에 자녀들이 포함돼 고민이 크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지금 소아.청소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백신 접종이 확산세를 잠재울 유일한 대안입니다." 여전히 학생 백신 접종에 대한 찬반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앞으로 추가 확산 여부에 큰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 2021.12.07(화)  |  문수희
KCTV News7
01:13
  • 확진자 현황 (12월 7일)
  • 다음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입니다. 오늘은 오후 4시까지 45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3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은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나 입도객, 10명은 감염경로를 확인중입니다. 어제는 61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3천 965명입니다. 오늘 확진자 중 20명은 집단감염 사례와 연관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명은 제주시 여행모임2 관련으로 누적환자는 14명입니다. 나머지 19명은 신규 집단감염 사례인 제주시 중학교 관련입니다. 현재 중학교 관련 누적 확진인원은 47명입니다. 격리해제는 사망 9명과 이관 30명을 포함해 3천 633명입니다. 격리환자는 330명입니다. 인구 대비 접종률 79.5% 18세 이상 접종률 92.6% 다음은 백신 접종 현황입니다. 오늘 새벽 0시 기준 접종 완료 인원은 53만 2천 241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79.5%, 18살 이상 92.6%, 12에서 17살까지 32.3%를 보이고 있습니다.
  • 2021.12.07(화)  |  양상현
KCTV News7
05:17
  • [카메라포커스] 가격은 올랐지만…인력난·처리난 여전
  • <오프닝> "제주는 지금 감귤 수확이 한창입니다. 요즘 감귤은 모처럼 좋은 가격을 받고 있는데요. 하지만 비상품 처리와 인력 부족 문제는 여전합니다. 이번주 카메라포커스에서 취재했습니다." 제주에서도 감귤 맛이 좋기로 소문난 서귀포시 효돈동. 과수원 곳곳에서 감귤 따기 작업이 한창입니다. 본격 수확철에 들며 지역의 선과장들도 밀려드는 감귤로 분주해졌습니다. <브릿지> "이곳 유통센터에서는 농민들이 땀흘려 키우고 수확한 감귤의 분류와 포장작업이 한창 진행중입니다." 감귤 값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출하된 노지감귤은 9대 도매시장에서 5kg당 평균 8천100원 수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매달 조금씩 오르고 있고 평년 7천300원 보다 10% 넘게 올랐습니다. 올해 감귤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줄어든 상황이라 가격 전망도 나쁘지 않습니다. 농가들은 서둘러 수확해 판매하고 싶지만 상황은 여의치 않습니다. 인부를 구하기가 어렵고 구한다고 하더라도 만만치 않은 비용이 부담입니다. <인터뷰 : 감귤 농가> "인건비는 몇년 전에 비해 해마다 5천원 씩 올라가니까. 수입은 그대로. 그대로면 좋지만 더 떨어지지." 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 수가 급격히 줄면서 하루 일당은 최고 9만 5천원까지 올랐습니다. <인터뷰 : 감귤 상인> "인건비가 엄청 많이 올랐어요. 그래서 지금 한창 귤을 따야하는데 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고 작년보다 1.5배 더 (인건비가) 들었고요." 이전까지 제주도와 농협에서 숙박비와 항공비를 제공하며 인부를 모집해 지원하기도 했지만 이마저도 코로나19로 사실상 멈춰졌습니다. <인터뷰 : 김봉하 / 효돈농협 전무> "코로나19 상황 전에는 인력난이 그나마 도외 인력이 많이 들어와서 그나마 인력 구하기가 쉬웠는데 코로나19 상황이 발생하다 보니까 전반적으로 인력 구하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올해는 비상품 감귤까지 증가하면서 농민들의 부담은 더욱 커졌습니다. 올해 감귤 생산량은 46만 5천 톤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이 가운데 비상품 감귤은 22.2%인 10만 톤을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싱크> "보시면 제 주먹만한 귤들이 주렁주렁 달려있습니다." 올해 잦은 비 날씨로 상품성이 없는 대과 발생량이 늘어난 겁니다. 제주도가 비상품 극조생 감귤 1만 5천톤에 대해 산지 격리사업을 추진했는데 실제 양은 2배 가까이되는 2만 8천톤에 달했습니다. <브릿지> "비상품 감귤 처리 문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닌데요. 이렇게 많은 비상품 감귤이 과수원 곳곳에 버려져 있습니다." 선과장과 유통센터에는 비상품 감귤이 점령하다시피 했습니다. 성인 키를 훌쩍 넘는 높이로 커다란 수매 용기가 쌓여있고 보관 공간이 부족한 탓에 도로를 가득 채우기도 했습니다. <브릿지> "서귀포시의 한 감귤유통센터 인근 도로인데요. 비상품 감귤을 판매하려는 차량들의 줄이 보시다시피 이렇게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인터뷰 : 강명세 / 하효감귤작목회 회장> "대과가 많이 생겨가지고 대과는 어떻게 해볼 방법이 없습니다. (행정이) 농민들의 목소리를 좀 들어야 하는데 거기 계획대로만 해버리니까 애타는 건 농민들만 애타는 거죠." 비상품 감귤을 수거하는 수매용기의 순환도 더뎌졌습니다. 감귤쥬스와 같은 가공품 소비가 활발하지 않아 감귤 농축액 재고는 과잉상태고 주52시간 등 인력 문제로 공장가동률이 낮아졌기 때문입니다. 농민들이 감귤을 싣고 직접 가공공장에서 기다리는 일도 이제는 익숙한 일이 됐습니다. <인터뷰 : 허영모 / 서귀포시 대정읍> "매년 이렇게. 받는 곳이 여기밖에 없으니까. 동네별로 자기 동네 할 때마다..." <인터뷰 : 조미자 / 서귀포시 효돈동> "어제 1시에 가져다 놓은 것이 오늘 11시에 팔고 오는 거. 일도 해야 하는데 파치(비상품) 팔러 가면 그 차를 조금 조금씩 움직이면서 차례를 기다리면 거기서 오전 내내 기다려야 돼." 가공용 감귤을 수매하는 도내 3개 업체의 올해 수매 계획량은 5만 7천 톤으로 비상품 예상치에 절반 수준입니다. <인터뷰 : 변동근 / 제주도 감귤유통팀장> "최근에 가격이 꾸준히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일반 조생(감귤)에 대해서는 차후 산지폐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농가 스스로 저급품에 대해서는 자체 격리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농만들은 이러한 상황이 매해 반복되고 있다며 비상품 감귤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다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 김종우 / 감귤 명인> "6차 산업을 하시는 분들이 (비상품 감귤) 가공을 많이 해요. 그렇게 해서 우리 감귤의 생과도 소비가 되고 또 다양한 가공 상품이 나와서 감귤이 경쟁력도 가질 수 있고." <클로징> "감귤은 제주의 대표과일이자 근간 산업 가운데 하나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명성이 무색하게 매해 수확철만 되면 인력난과 비상품 감귤 처리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카메라포커스입니다."
  • 2021.12.07(화)  |  허은진
KCTV News7
03:20
  • 전국 첫 학교 단위 IB 인증…공교육 혁신 '첫 발'
  • 올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학교 단위의 IB 인증을 받은 표선고등학교가 내년부터 본격적인 IB 교육과정을 운영합니다. 수능 비중이 큰 대입 정시를 확대하겠다는 정부 방침과 달리 간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제주에서 시작된 학교 단위의 IB 교육 과정이 공교육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학교 교실에서 팀 과제 수업이 한창입니다. 인터넷으로 관심 가는 기업의 현황과 특징을 조사해 작성한 과제물을 공유하고 교사와 학생으로부터 소통을 나눕니다. IB 교육 과정에서 필수 영역인 사고 훈련 과정인 지식론 수업입니다. 옆 교실의 수학 수업은 보통의 고등학교 수업 방식과 다릅니다. 각종 수학 이론과 통계, 그리고 언론 기사 등을 활용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설명하는 학습 과정입니다. 수업 준비에서부터 발표까지 모든 과정에서 학생이 학습 주체가 돼 수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합니다. <유태경 / 표선고 1학년> "기존에 결과만 보는 수행평가가 아니라 과정에서도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를 알아가니까 자신에 대한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고 기존과 많이 달라서 나중에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식인 것 같습니다." 제주에서 처음으로 표선고등학교가 공교육 IB 프로그램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지난 6년 간의 노력 끝에 IB 학교 최종 인증을 받았고 내년부터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정식 IB 교과 과정을 운영합니다. 전국에서 IB 인증을 받은 학교 17곳 가운데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한 곳은 표선고가 유일합니다. <이석문 / 제주도교육감> "4차 산업혁명과 미래를 위해서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스스로 답을 하는 과정들이 IB 교육과정에서 이뤄질 겁니다. 즉 미래에 대비하는 평가 혁신이 이뤄지는 학교이기도 합니다. 표선고는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이고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바꿔낼 것입니다." IB 과정은 2년으로 내년부터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학년은 준비 과정 수업을 듣습니다. 기본적으로 수능을 치르지 않고 논술과 학생부 종합 같은 수시 전형으로 국내 대학에 지원할 수 있고 IB 수행평가 기준을 통과하면 해외대학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초중고 연계가 아닌 고등학교에서만 IB 과정을 도입하면 이상적인 효과를 내기 어렵다는 지적 속에 교사들의 역할이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허선 / 표선고 1학년 부장> "2년 동안 열심히 준비하고 올해 이 학교에 와서 수업을 진행하고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공통 교육과정을 배우고 있지만 내년부터 시작될 DP(고교 IB 프로그램) 준비를 하는 과정으로 아이들이 DP 수업에 잘 적응하고 평가에 잘 임할 수 있도록 맞춰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수능 비중이 큰 대입 정시를 확대하겠다는 정부 방침과 달리 간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제주에서 시작된 학교 단위 IB 교육 과정이 공교육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21.12.07(화)  |  김용원
KCTV News7
00:39
  • 급식실 감량기 인명 사고 또 발생…6번째
  • 안전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학교 급식실 음식물쓰레기 감량기와 관련한 인명 사고가 또 발생했습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에 따르면 어제(6일) 도내 한 학교에서 조리실무사 한명이 감량기를 조작하다가 손가락이 절단됐습니다. 지난 10월에 이어 두 달도 안돼 사고가 재발했고 감량기가 도입된 2017년 이후 6번째 입니다. 제주지부는 성명을 내고 인명 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 급식실도 위탁 처리 시설에 포함되도록 제주도가 조례 개정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 2021.12.07(화)  |  김용원
KCTV News7
02:26
  • 올레길 태양광 조명등…'부서지고 또 부서지고'
  • 제주시 화북동 올레 18코스 일대에 야간 가로등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태양광 조명등이 설치돼 있는데요. 하지만 누군가 반복적으로 조명등을 파손하고 있습니다. 미관은 둘째치고 밤 시간대에 제 기능을 못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화북동 올레 18코스입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한적하게 걸을 수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입니다. 산책로를 따라 설치된 태양광 시설물이 눈에 띕니다. 제주시는 지난 4월, 화북동 해안도로 일대에 50개의 태양광 조명등을 설치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니 설치된 조명들이 줄지어 부서져 있습니다. 판넬이 부서지면서 전선이 드러나있어 위험해 보입니다. <김경임 기자> "밤 사이 이 일대를 밝힐 수 있도록 태양광 시설물이 설치돼 있는데요. 하지만 보시는 것처럼 대부분 파손되면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근처를 지나는 사람들은 눈살을 찌푸립니다. 주민들은 조명이 부서진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손순옥 / 제주시 화북동> "얼마 전에 한 2~3개 정도가 깨졌는데 오늘 보니까 많이 깨졌네요. 거의 다 깨진 것 같은데? 애들이 그랬는지 누가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보면 속상하죠 이런 시설물을 막 파괴하고 하니까." <행인> "저쪽 끝에 몇 개 (파손) 돼 있고 중간엔 안 돼 있고. 누가 꼭 일부러 한 것 같아 이거는." 지난 달, 이 일대에 설치된 태양광 시설물 대부분이 파손돼 한 차례 수리가 진행됐습니다. 그런데 며칠 뒤 20여 개가 또다시 부서진 채 발견됐습니다. 누군가 반복적으로 시설물을 파손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지만, 주변 CCTV 등이 없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수 없는 상황. 이에 따라 조명 시설을 아예 철거하는 방안까지 검토되고 있습니다. <동사무소 관계자> "그것만 (다시) 설치하면 또 파손될 게 뻔하니까. 저희도 처음에는 무슨 돌이나 이런 게 떨어져서 파손될 걸로 생각했었는데 그건 아닌 것 같더라고요." 누군가의 잘못된 행동으로 미관을 해치고 밤 시간대에 보행자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1.12.07(화)  |  김경임
KCTV News7
00:22
  • 비양도서 해양보호생물종 상괭이 사체 발견
  • 오늘 오전 9시 20분쯤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코끼리 바위 근처 해안가에서 해양보호생물종인 상괭이가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발견된 돌고래는 몸길이 165cm에, 둘레 78cm의 암컷으로 불법 포획 흔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21.12.07(화)  |  김경임
위로가기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