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근진 대신 B급 감성…톡톡 튀는 홍보전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21.12.1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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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행정시마다 진행하는 톡톡 튀는 홍보가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각종 드라마 패러디뿐만 아니라 공무원이 직접 출연해 끼를 발산하는 등 기존의 틀을 깬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의 호응도 좋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문화도시 서귀포 로고송입니다.

"문화도시 서귀포 싱그러운 귤 향기 가득해~"

서귀포시내 초등학교 교사 4명이 '혼디놀레'라는 팀을 꾸려 직접 노래를 만들고 부르며 출연한 영상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감귤 홍보를 위해 서귀포시가 제작한 영상도 화제가 됐습니다.

감귤이 엄격한 과정을 거쳐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과정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패러디 해 제작한건데 조회수가 1만회를 돌파했습니다.

기존 행정의 엄격하고 근엄하고 진지했던 소위 엄근진 홍보방식에서 재미와 감성을 더한 콘텐츠로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겁니다.

제주시에서 지난 3월부터 점잖고 뻔한 콘텐츠를 지양하겠다며 시도하고 있는 B급 감성 코드의 콘텐츠들의 선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직접 출연해 숨겨두었던 끼를 발산하는 공무원들의 모습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인기드라마 패러디부터 BTS 챌린지 댄스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기존의 딱딱하고 전형적인 틀을 깨면서 누리꾼들의 호응도 이어졌습니다.

<김태연 / 제주시 공보팀>
"우선 제가 좋아하는 분야고 제가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분야여서 더 재밌고 신나게 촬영에 임했고요. 또 반응이 좋아서 저희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제주시 공식 동영상 채널 조회수는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홍미진 / 제주시 공보팀장>
"SNS 대세 플랫폼인 유튜브가 이제 지자체 홍보매체의 주요한 수단으로 부상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단막극 형식뿐만 아니라 인터뷰나 숏폼(짧은 영상 콘텐츠)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서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소통을 위해 공무원들이 직접 기획부터 연출, 출연까지 하는 톡톡튀는 홍보에 시민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KCTV 뉴스 허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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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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