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년 넘게
출생신고 조차 하지 않고 살아온
세 자매의 존재가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제주시 등에 따르면
이들 세 자매는 엄마와 함께
현재 제주시내에 거주하고 있으며
나이는 각각 24살과 22살, 15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20일,
세자매의 엄마인 40대 A 씨가
사실혼 관계인
배우자의 사망신고를 하기 위해
주민센터에 방문해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의무교육이나 병원 진료 등 일반적인 사회생활을 일절하지 않고
집에서만 생활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가정을 조사한 주민센터 직원에 따르면
A 씨를 비롯한 세 자매 모두
정신적, 정서적 문제는 없어 보였다며
다만,
개인적인 가정사로 인해 자녀들까지
출생신고를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경찰은 세자매의 어머니 A 씨를
아동복지법상 교육적 방임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