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주도내 모든 중고등학교 앞 도로의 제한속도가 안전 5030 정책에 맞춰 조정됩니다.
시속 50km 이하로 하향 조정하는 내용입니다.
겨울방학이 끝나기 전에 제한속도 관련 시설물 정비를 마치고 개학과 동시에 시행할 방침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시 월평동에 있는 중앙고등학교 입니다.
학교 정문 앞은 2차로 좁은 도로지만 5030정책이 적용되지 않아 차량 제한 속도는 50km로 지정됐습니다.
학생들이 몰려드는 등하교 시간에는 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앞으론 시속 30km로 차량 통행 속도가 제한됩니다.
제주고등학교 앞 왕복 6차선 도로.
차량들이 비교적 빠른 속도로 달립니다.
현재 이 일대의 차량 제한 속도는 60km.
이 곳 옆시 앞으론 시속 50km로 하향 조정됩니다.
<문수희 기자>
"제주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모든 중고등학교 앞 통학로의 제한속도를 시속 50km 이하로 하향 조정합니다."
경찰이 최근 교통안전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그동안 안전속도 5030 정책에 적용되지 않았던 7개 중고등학교 통학로에 대한 차량 제한 속도 하향 조정을 결정했습니다.
서귀포시 중문고등학교 앞 통학로는 시속 70에서 50km, 서귀여중과 산과고, 대정고, 대정여고, 제주고는 시속 60에서 50km, 제주시 중앙고는 시속 50에서 30km로 조정됐습니다.
경찰과 행정시는 겨울 방학이 끝나는 다음달까지 제한속도 관련 시설물 정비를 완료하고 학교 개학과 맞춰 변경된 차량 제한 속도를 시행할 방침입니다.
<김재호 / 제주경찰청 교통계장>
"제주경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모든 중고등학교 통학로 (차량 운행) 제한 속도를 하향 조정하게 됐으며 이는 일부 5030정책이 적용되지 않은 학교 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위하여 이같은 결정을 하게 됐습니다."
경찰은 통학교 안전과 보행권 보장을 위해 운전자들에게 제한속도 등 법규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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