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득표 1위= 당선" 이번에도 통할까?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2.03.0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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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선을 보면 제주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한 후보가 청와대에 입성하면서 제주는 '민심을 읽는 풍향계로 읽히는데요.

특히 이번 대선은 초박빙 구도로 한표 한표가 소중해 여야 대선 후보가 선거 전날까지 방문지로 택할 정도인데요

이번에도 제주 표심이 민심을 대변한다는 공식이 통할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후보가 당선된다는 속설은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고스란히 나타납니다

국민들이 직접 투표로 대통령을 선출하는 대통령 직선제가 부활한 지난 1987년 13대 대선을 시작으로 19대 대통령 선거까지 35년간 치러진 7번의 대선 결과 제주에서 가장 많이 득표한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인구는 전국의 1%에 불과하지만 민심을 정확히 읽는 풍향계 역할을 톡톡히 해왔습니다.

특히 이번 대선이 후보간 초박빙의 승부가 펼쳐지면서 여야 후보들은 초경합지역인 제주를 선거운동 막판 방문지로 선택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도민들의 기본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햇빛 연금, 바람 연금을 시범적으로 가장 빨리 한번 해볼까 하는 데 동의하십니까?"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이제 여러분 나라도 바꾸고 제주도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처럼 제주가 민심의 풍향계 역할을 하고 있지만 선거 외면 현상은 갈수록 심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역대 선거를 살펴보면 제주지역 투표율은 13대 대선 때 88.5%로 최고를 기록한 이후 지난 18대와 19대 대선을 제외하면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국평균 투표율을 밑돌고 있는데 지난 19대 대선의 경우 제주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다만 코로나19와 네거티브 선거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선에 쏠린 제주도민들의 관심은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지난 4일과 5일 실시한 사전투표율이 33.7%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지난 19대 대선과 2020년 치러진 총선때보다 높습니다.

그동안 대통령 선거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며 민심을 대변해 온 제주도민들의 선택이 이번 대선에서도 똑같은 결과를 낳을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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