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 해저 케이블 착공…"양방향 전력 전송"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2.04.1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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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전남 완도를 잇는 세번째 해저 전력 케이블 구축 사업이 우여곡절 끝에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국내 최초의 전압형 해저케이블인 만큼 기존 연계선과 달리 전력 전송 방향을 실시간으로 전환할 수 있는데요.

내년 말, 제3연계선까지 완공되면 제주지역 전력 수급 안정은 물론 신재생 에너지 과잉 공급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문수희 기잡니다.

제주와 다른지방을 연결하는 세번째 해저 전력 케이블 구축사업이 시작됐습니다.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200MW급 규모 입니다.

제3연계선은 제주시 삼양동에 있는 동제주변전소에서 전라남도 완도까지 이어집니다.

전류형인 기존 1,2 연계선과 달리 신재생 에너지와 연계가 가능한 전압형 시설입니다.

전압형 해저케이블이 우리나라에 들어서는 것은 이번 제주 제3연계선이 처음입니다.

기존 연계선과 비교해 규모는 다소 작지만 전력 전송 방향을 실시간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김태옥 / 한전전력공사 부사장>
"특히 동제주-완도 HVDC는 제주지역 전력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완도 지역 계통 안정성을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이전 HVDC와 다른 최신의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제3연계선의 가장 큰 목적은 제주와 다른지방간 원활한 전력 수송으로 제주지역의 전력 수급을 안정화 할 수 있다는 겁니다.

또한 최근 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가 과잉 공급 문제가 불거지는 가운데 잉여 전력을 다른 지역으로 보내 출력 제한 빈도 역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기영 /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이번에 착공하게 되는 HVDC 3호선은 내년 12월에 완공하게 되면 이러한 (전력 관련) 많은 문제들이 상당부분 해결될 것으로 기대되는 큰 의미가 있고..."

우여곡절 끝에 첫 삽을 뜬 세번째 헤저케이블 연계선 구축 사업.

보다 안정된 제주지역 전력 공급 체계와 함께 신재생 에너지 수용 능력 확대에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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