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후보는] 한경·추자, '4파전' 치열한 경쟁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22.04.14 16:46
6.1지방선거에서 도의원으로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순서, <우리동네 후보는>입니다.
오늘은 현역인 좌남수 도의회 의장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한경, 추자면 선거구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1명, 국민의힘에서는 3명의 후보가 등록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허은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 한경, 추자면 선거구는 제주세계지질공원과 추자도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지역입니다.
인구는 1만 913명, 만 18살 이상 유권자 수는 9천744명입니다.
지속되는 인구 감소 문제와 열악한 정주여건 인프라 등은 지역의 주요 현안으로 꼽힙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제주도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을 지낸 김승준 예비후보가 당내 단수 공천을 받고 도의회 입성을 위한 도전에 나섰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열악한 의료접근성 해결과 웰니스·치유관광지 조성, 추자도민이 주도하는 체험관광사업 추진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김승준 /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이제 관에서 민간 병원을 짓고 저희 의료진들을 이쪽에 공모를 하든가 해가지고 이제 접근성, 제주시내까지 가지 않아도 웬만큼 몸이 불편하신 분들은 이 한경면 민간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국민의힘에서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회 위원을 지낸 김원찬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추자도를 해양관광중심마을로 성장시키고 저지예술인 마을 예술문화특구 지정 추진, 농어촌 택배비 지원 조례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김원찬 / 국민의힘 예비후보>
"한경면을 문화예술산업 특구로 지정을 하고 추자면을 해양관광중심 마을로 발전시키며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서 후배들을 양성하고 급여 전액 기부로 진정한 봉사를 실천하겠습니다."
국민의힘 현역 비례대표 의원인 오영희 예비후보도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정치를 표방하며 당내 경선을 통과해 지역구 의원으로 재입성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오 의원은 예술길 조성과 문화예술 공간 확대 등 한경 저지 문화지구를 문화예술 특구로 지정하고 예술회관 건립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오영희 / 제주도의원(국민의힘)>
"한경에는 공약들이 내세울만한 게 많지만 그래도 제주도에 전체적으로 아우를 수 있는 게 한경 저지의 예술길 조성과 그다음 문화예술 공간 확대로 문화예술과 경제를 이끌고 그다음 교육 현장으로 활용해서..."
제주도 교통항공국장과 기획조정실장 등 고위 공직을 거친 현대성 국민의힘 예비후보도 당내 경선 준비에 나서며 행정전문가에서 정치인으로 변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 예비후보는 지역주민 주도의 지역발전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농사짓기 편리한 환경 조성, 추자지역 생활 불편해소를 위한 3천톤급 화물수송 여객선 도입을 주요 공약으로 내놓았습니다.
<현대성 / 국민의힘 예비후보>
"열악한 지역 여건으로 인해서 많이 상당히 낙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한경면 지역에 서부권 세계지질센터를 유치하고 또 농사짓기 편리하도록 농폐기물 또 농산물 수급 조절..."
현역인 좌남수 도의회 의장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한경, 추자면 선거구에 새로운 지역구 의원이 되기 위한 예비후보자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