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레미콘 생산업계와 운송업계 간 타결됐던 협상이 다시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 제주지부 등에 따르면 어제(18일) 레미콘 업계와의 협상 끝에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지만 일부 제조업체가 계열사 간 차량 이동을 금하는 '차량 총량제' 조항에 대해 반발하면서 레미콘 운송 노조가 다시 파업에 들어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내일(20일)부터 정상화될 예정이였던 레미콘 공급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레미콘 업체는 운송 사업자에게 유류비를 전면 지원해 평균 운송 단가를 60% 인상하는 등의 조건으로 어제(18일) 협상을 타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