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풀뿌리 선거인 도의원 선거전도 막이 올랐습니다.
비례대표와 교육의원을 포함해 모두 94명이 도의회 입성을 위해 13일간 경쟁을 펼칩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도의원과 비례대표, 교육의원으로 도의회 입성을 준비 중인 후보는 모두 94명.
선거구 획정을 통해 한 자리가 늘어난 32개 선거구에 65명, 비례대표 자리에 20명, 교육의원은 9명의 후보가 선거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이 가운데 구좌.우도 선거구의 현역 김경학 의원과 남원읍 선거구 송영훈 의원, 교육의원 제주시 서부 선거구의 김창식 의원은 단독 출마로 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 지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인재영입을 통해 애월읍 갑 선거구에 장정훈 후보, 용담1,2동 선거구에 곽성규 후보를 공천하면서 모든지역에 후보를 세웠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단독 출마 선거구를 포함해 3개 선거구에 후보를 내지 못하면서 일도2동 선거구에서는 현역 더불어민주당 박호형 후보와 정치신예 정의당 박건도 후보가 맞붙게 됐습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여야 1대 1 구도로 선거가 치뤄지는 가운데 아라동 갑과 을 선거구와 대정읍 선거구는 정의당 고은실 후보와 진보당 양영수 후보, 무소속 양병우 후보를 포함해 3파전으로 선거가 치뤄집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현역 의원 불출마와 경선 패배 등으로 최소 10명 이상의 새로운 얼굴이 도의회로 입성할 전망입니다.
여기에 비례대표 8명까지 더하면 도의원 정원의 3분의 1 이상이 교체됩니다.
비례대표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8명, 국민의힘 6명, 정의당과 기본소득당 각 1명, 녹색당 2명, 진보당 2명이 후보로 등록하면서 의석 배분 기준인 5% 득표를 향한 경쟁도 시작됐습니다.
대선이 끝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치뤄지는 선거인만큼 제주지역의 민심이 어디로 향하고 도의회 구성이 어떻게 변하게 될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