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 철회…물류 혼란 '불가피'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2.06.15 13:50
영상닫기
화물연대가 안전운임제 연장에 합의하면서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총파업을 철회했습니다.

이에 따라 삼다수를 비롯해 화물이나 택배 수송이 재개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일주일 넘게 이어졌던 총파업으로 인한 물류 혼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항 부두에서 삼다수 하역 작업이 일주일 만에 재개됐습니다.

묶음 포장된 삼다수가 실린 컨테이너가 화물선으로 옮겨집니다.

목포 등 호남지역으로 보내질 삼다수로 화물연대 파업 때문에 일주일 넘게 항만에 재고로 쌓였던 물량입니다.

화물연대 파업이 종료되면서 삼다수 공장 운영 중단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강영택 / 제주도개발공사 물류관리단장>
"일단 파업이 길어졌으면 공장 가동도 중단될 위기에 처했던 상황입니다. 협상이 타결되면서 정상적으로 삼다수 출하가 되면서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물연대가 지난 7일부터 이어왔던 총파업을 철회했습니다.

국토부와의 5차 교섭에서 안전운임제 유지와 적용 품목 확대, 유가 보조금 상향 지원 등에 합의했습니다.

파업에 동참했던 제주지역 화물노조원 300여 명도 운송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습니다.

<고희봉 / 화물연대 제주본부장>
"안전 운임제 일몰제 폐지, 운임제 전 차종 전 품목 확대에 대해 국토부가 적극적으로 국회 입법부에 반영한다고 해서 철회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국민들께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김용원 기자>
"화물연대가 파업을 철회하면서 삼다수를 비롯해 일주일 가량 발이 묶였던 화물과 택배 등 물류 수송도 정상화될 전망입니다."

파업과 함께 모든 공정을 멈췄던 레미콘 업계도 주 원료인 시멘트 반입이 가능해지면서 공장 가동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시멘트와 레미콘을 받지 못해 작업을 중단했던 공사 현장에서 한꺼번에 수요가 몰릴 경우 공급에 차질이 예상되는 등 화물 연대 파업으로 인한 업계 혼란은 당분간 불가피해 보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기자사진
김용원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