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꿈 찾자"…진로직업박람회 '인기'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2.07.1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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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로 학생들의 적성과 끼를 탐색할 기회가 많아지고 있지만 정작 고 3수험생들은 막상 대학 학과 선택조차 쉽지 않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관광대가 마련한 진로직업박람회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학생들은 진로 탐구 부분에서, 대학측은 신입생 유치에 서로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교복 차림의 고등학생이 기내 승무원 체험에 나섭니다.

"저희는 식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소고기와 닭고기 요리가 있는데 무엇으로 드실래요? "

칵테일을 직접 제조해 보기도 하고 오늘 하루는 바리스타로 변신합니다.

실제 카지노를 방불케하는 실습장에는 직접 테이블에 앉아보는 등 학생들이 북적입니다.

제주관광대가 도내 특성화고 3학년을 대상으로 마련한 진로직업박람회입니다.

관광대만의 특성화된 학과를 소개하고 다양한 미래 직업을 체험할 수 있게 한 겁니다.

<송유준 / 제주고 3학년>
"그래도 제 전공인 조리과가 제일 재밌지 않나 생각이 들어요. 가서 음료수도 만들어보고 할 수 있어서 매우 좋은 것 같아요."

<강민정 / 제주고 3학년>
" 저는 뷰티 디자인학과 가보고 싶었는데 뷰티 쪽으로 배우는 학과라서 관심이 가요."

또 방학기간을 이용해 대학생들은 동생들에게 자신이 겪었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갖습니다.

<이선아 / 제주관광대 카지노복합리조트경영학과 3학년>
"취업하고 나서 어떻게 하는지 이제 딜러들도 실제로 영어를 많이 사용하는지 외국어가 얼마나 중요한 지 그런 물어보는 학생도 있어요."

이 밖에도 박람회에선 학과 교수와 재학생들로부터 맞춤형 진로 상담도 받을 수 있습니다.

덕분에 청소년들이 직업 정보와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한 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김미선 / 제주관광대 입학처장>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서 실무를 이해하고 또 그 이해가 본인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특히 전문적인 진로. 진학 상담까지 이뤄지면서 특성화고는 물론 일반고에서도 참여 요청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학측은 학생들이 학과 선택 등 진학을 결정하기 전 특화된 교육과정을 소개할 수 있어 신입생 유치 측면에서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현장 중심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제주에서 체험뿐 아니라 전문적인 진로. 진학 상담까지 이뤄지는 이번 박람회는 새로운 돌파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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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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